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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장...

매섭던 추위도 지나가고.. 조금 따듯한가 했더니 새해가 돌아 왔다... 지난 한해 정말 다사다난 했다고 해야하나.. 정신이 하나도 없을정도로.. 바쁘고 그리고 화살처럼 빠르게 한해가 지나간것 같다... 재작년말에 걸린 코로나로.. 작년 년말 년초에는 코로나로 입원 ...그리고.약간의 휴의증으로 덕분에 이병원 저병원 을 .. 페렴 완치문제로...거의 매일 병원을 다닐 정도로 힘들었고.. 코로나가 완치되면서,, 건강을 되찻고..다시 본격적인 직업전선으로... 홰외직구는 이번 코로나로 얻은 최고의 아이템개발의 선물 창구였고.. 거래선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진정한 내 파트너인가 아닌가의 심판대 였고.. 10월이 되면서 다시 회복한 3년만의 해외여행은.. 아직은 오사카 위주지만 새로운 활력소가 된건 또한 ..

세상 이야기 2023.01.03

다시가본-오사카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빠져나와... 오사카 중심 난바로 가는 특급열차를 타면서... 아 정말 오랫 만이구나 를...실감 하면서.. 코로나로 ..어쩔수없이 ..정말 느닺없이 해외여행을 중지 당하고(?)... 오사카 거래선에 아무런 연락 조차 하지 못하고.. 아주 일부 거래선에는 다행히 카톡이나 라인등을 통해서 .. 안부인사는 했었지만.. 대부분은 아무런 언질조차 주지 못하고 3년 이라는 긴 세월을 .. 그렇게 그렇게 ...아쉬움과.. 답답한 마음으로 .. 기다리고 기다렸던 ..오사카 였다.. 열차에서 바라본 오사카 거리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 인것 같다.. 초 특급열차만 와이파이가 되고 내가 타고가는 일반 급행 열차는 아직도 와이파이는 안되고.. 다행이 잠시전 간사이 공항에서 와이파이가 팡팡 터져 서울..

세상 이야기 2022.11.04

연 태...

세월이 참으로 빠른것 같다.. 벌써 9월이고 이제 몇일 있으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다.. 코로나로 해외를 못나간지도 벌써3년이 다 되어 가고... 올 한해도 별로 해 놓은것 하나 없이 벌써 한해를..마감을 해야하나..그런 아쉬움이.. 그렇게 그렇게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게 흘러가고.. 올 달력도 이제는 몇장 안남은것 같고.. 명절 밑이라 장사는 확실히 바닥을 헤메고 있고.. 그 와중에도 거래선을 어슬렁 거리고 다니던중.. 오랫만에 그 친구를 만났었다...화곡동에서.. 코로나 이전에 한번 만나고 3년만인가 4년만인가... 기억도 가물 가물.. 화곡동 화장품 도매상에서 뭐 새로운상품이 있나 기웃기웃 거리는데.. 그 친구가 먼저 날 알아보고 인사를.. 커피숍에 가기도 그렇고.. 근처에 편의점에서 캔커피 두..

세상 이야기 2022.09.05

그 시절..

장마철이라 그런지 날씨는 후덕지근하고.. 땀은 사람을 지치게 만들고... 거래처에 가면 에어컨 있는 곳으로 자동으로 몸을 움직이고.. 하지만 세월은 참 정직하게도..항상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금이야 무더위에 에어컨을 찻고 ...냉장고보다 더 시원한 전철안이 좋고 .. 시원한 전철이나 버스에서 내리면 그야말로 극기훈련을 하는것 같지만.. 하지만 곧 이 더위는 가고 ...또다시 시원한 가을이 오겟지.. 난 가을이 인생의 끝자락을 느끼게 해주는것 같아 .. 유독 가을을 싫어 하지만.. 그래도 ..아무리 더워도 거래선은 가야한다.. 내가 이 직업을그만 두기 전 까지는.. 그래..지금 이나이에 거래선을 다닐수있는 건강이... 그리고 직업이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살자 그렇게 다짐하지만 .. 이 더위와 장마는....

세상 이야기 2022.07.04

자격지심..

카톡으로 혹시 시간이 나면 전화 한번 해달라는 메세지가..들어 왔다.. 처음에는 누구인지 잘 생각이 안났지만 ... 전화를 해보고야.. 바로 누구인지 생각이.. 오래전에 함께 화장품을 판매하던 동료 였다. 뭔가 부탁 할 일이 있다고 한번 ..식사나 하자고.. 난..코로나 문제로.. 식사는 그렇고 ..한번 만나자고.. 내가 40후반..그친구가 30대초반쯤 서로 화장품으로 ..만나.. 나이 차이는 좀 나지만..서로 통하는 면도있고 ..거래선도 겹치고..해서.. 거래선 정보도 교환하고..상품정보도..술도 한잔하고.그렇게 그렇게 인연을 만들다가.. 화장품 브랜샵 문제로 그 친구도 나도 ..비슷한 시기에 부도를.. 내가 화장품으로 부도를 내고 중국 으로 일본으로 다니면서 .. 가끔 일년 아니면 몇년만에 만나거나 ..

세상 이야기 2022.03.02

코로나..입원..

남대문 거래선을 순회하고.. 집으로 가는 도중 ..아파트 조그마한 언덕길을 오르려는 데 숨이 가쁘다.. 그리고 보니..조금전.. 남대문 거래선을 가려고 남대문 건널목 신호등에서 길을 건너는데 숨이 가뻣다.. 그 당시에는 급하게 신호등을 보면서 뛰어가서 숨이 찻나 보다 그렇게 생각 했는데.. 아파트 작은 언덕을 오르는데 숨이 차다는건 좀 기분이 .. 해서 좀 이상하다는 생각에 동네 병원을 가보았는데.. 동네병원 의사가 X-REA 검사를 ..페렴인것 같다....그런데 .코로나 검사를 받아 보란다.. 어제 코로나 부스터 샷 까지 모두 접종했는데.. 왠 코로나.. 그렇게 동네 선별 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처음에는 재검사를 받으라고 ..해서 놀라..재검사를.. 결국 코로나 양성판정.. 그당시 코로나 환자가 ..

세상 이야기 2022.01.20

명동..그리고...

서울 명동 거리가 썰렁하다 못해 을씨년스럽다.. 코로나로 피해를 받은 지역이 어디 하나둘은 아니지만.. 서울의 대표중심상권 명동 거리는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중에 하나이다.. 이유는 코로나로 해외 관광객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그 많던 화장품 점포들이 거의 다 폐업하고. 남아있는 몇개 화장품점포도 손님이 없어 휭하니 찬바람만.. 코로나로 해외를 나가지 못한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거리의 점포들은 휘청거리며..예전의 활기를 찻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문제는 언제 그 모든것이 2년전의 모습으로 다시 회복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 한다는데..더 암울 하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도 아직도 30년을 한결같이 화장품 전문점을 .. 명동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운영하는 점포가 있다.. 손..

세상 이야기 2021.12.06

고쿠라..그리고..선 스카이호텔..

추석도 지나가고.. 가을이 깊어가는 이즈음에..커피한잔 하자는 ..그 친구의 전화 한통이.. 이상하게도 가슴이 설레였다.. 코로나로 .손님없어 그런지 내가 커피숍을 들어서자.. 사장님이 너무나도 반갑게도 ..잘 지내셨냐 면서.. 인사를 하는데..조금 어색하기도.. 저만치 의자에서 일어나 손을 흔드는 그친구를 보면서.. 아 .탄식이.. 오랫만에 한 3년전인가 .. 코로나 이전에 잠간 남대문에서 스처지나가듯 잠시 서서.. 서로 안부 인사 정도만 하고는 헤어지고.. 한3년만에 본 그 친구 마스크를 벗고 인사를 하는데.. 참 많이 늙었구나를.. 하긴 세월이 얼마인가.. 그 친구를 만난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그당시 40대 후반이라고 했는데.. 하면 지금 60대후반.. 그 친구를 보면서 문득 일본의 그 도시...

개봉동 에서..

숨이 턱까지 차 오른다.. 지하철로 개봉역까지...그리고 개봉역에서 버스를 갈아타고..그리고..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전철안이나 버스안은 시원하지만 밖으로 조금만 나와도 너무 더워 숨이 막힌다.. 마스크를 쓰고.. 한손에는 손수건을 들고 ..한손에는 조그마한 손가방을 들고.. 다시 중고라도 자동차 하나 장만해..그런생각도.. 다른건 다몰라도.. 너무 더워.. 거리를 걷는 자체가 짜증 스럽다.. 하지만 분명 자동차가 없으면 펀안함도 분명있다.. 시원한 차안에서 잠을 자면서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다는점.. 아무리 신경을 안쓴다고 해도.. 운전중에는 신호등이며 이것저것.. 신경이 쓰인다 ..긴장도 해야하고.. 경비를 절감하는 문제도 무시 할수가 없고.. 무엇보다 장거리에는 한두시간 시원..

카테고리 없음 2021.08.03

청주 에서..

베란다에 화분들이 따뜻한 날씨탓인지 입사귀에 생기가 넘처난다.. 봄이지나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다.. 작년 3월부터 코로나로 갑자기 해외출장이 전부 취소되고.. 거래선도 우왕자왕..동료들도 우왕자왕.. 코로나가 일년이 지나가고 일년 반이 다되가는 요즈음에는.. 확실히 ..업무쪽에는 자리를 잡은것 같다는 느낌이다....아직도 느낌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코로나로 ..오랜 거래선 점포를 ..다시한번 방문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 하고..서울을 비롯해..수도권.. 전국 대도시 여기저기를 순회 하던중,, 이번에는 정말 오랫만에 청주를.. 이번 청주 방문목적은 오래전 단골 거래선을 찻는것이 목적이 였지만.. 불행이도..그 점포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이불가계가 ...해서 이왕 청주에 온것이..

세상 이야기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