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상

뜨거운 햇볕에 아스팔트가 녹아.. 걸을때마다 푹신푹신하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한여름 햇볕이 상당하다... 흐르는 땀을 연속해서 손수건으로 딱아가며... 거래선에 양손가득 상품을 나르면서도 머리속은 온통 .. 헝크러진 실타레처럼...복잡하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잘못되어가..

팥이 듬뿍 들어간 시원한 빙수... 한수저를 입안에 넣는 순간 몸이 오싹할 정도로 시원함을 느꼈다.... 시원함과 함께 아몬드와 인절미 가 씹히는 맛또한 별미였다.. 단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름에 먹는 시원한 팥빙수는..그 달콤한...맛 때문에.. 더더욱 ..상큼한 맛을 느끼는것 ..

오랜 가뭄끝에 내리는 비가 ... 마치 반가운 손님 이라도 온것처럼 반갑다... 가뭄이 길거나 ..장마가 길어지면.. 마음이 각박해져서 그런지 장사도 잘 안되는것 같다... 몇번에 갈등속에 결국 스마트폰을 구입했다.. 핸드폰 요금이 마음에 걸렸지만.. 저렴한 요금제(월34000원) 덕분에 마음에..

소무역이든 ..보따리든.. 대략 초보딱지를 떼고 ..본격적으로... 직업으로서 업무를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파트너 문제이다.. 혼자하기도 그렇고 ... 누군가 함께 작업을 하기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직업의 특성상 많이 외로운것에 ..힘들어 한다... 소무역과보따리는.. 업..

소무역을 하는 동료들이 일본이나 중국등 을 출장 다녀올때면.. 과자나 사탕 같은 간단한 먹거리를 생각보다 많이 사오는 것을 종종 보았을 것이다.. 또 중국 을 출장 다녀올때 발목 스타킹이나 건과류 등을 .. 친지들의 선물로주기에는 조금많고 ..판매를 목적으로하기에는 좀 적은듯한 ...

한낮 수은주가 25도를 넘어.. 긴팔옷을 입기에는 좀 덥고..짧은 반소매 옷을 입기에는..좀 그렇고.. 아직 아침 저녁에는 약간 추운듯한 그런 늦은봄..5월.. 한국과 일본은 ..황금 징검다리 연휴로 주변에 놀러 다니는 사람들은 넘치고... 그사람을 만난것이 딱 1년전 지금 그 시기인것 같다... ..

가끔.. 저분은 꼭 소무역 이나 ..보따리 라도 정착을 하였으면.. 하시는 분이 안타깝게도 중도 포기를 하시는 분이 항상 있다.. 물론.. 그분들 역시 처음에는 소무역에 기대를 걸고..마음를 다잡고..시작을 했을것이고.. 나름 최선을 다해 소무역에 정착 해보려고 노력 했겠지만 ..이런저런 ..

약간의 간사이공항 세관과의 휴대물품 통관으로 마찰이 있었지만.. 그런대로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와..신이마미아역에서 내려... 오랜 오사카 단골 호텔로 가던길목에.. 멀리서 그 친구가 열심히 손을 흔들고 있었다... 반갑다는.. 표정이 역력하다.. 그친구는 일본말로 난 한국 말로 열심..

우선 먼저..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고생 하셨읍니다.. 오랫만에 중국청도는 약 1년 6개월 ..연태는 약 2년6개월 만에.. 시장조사를 시행하는 곳이라 ... 조금은 낫설고 ...조금은 변화된 모습에... 인솔자로서의 역확을 다하지 못해 죄송 했읍니다.. 하지만 다행히 다소적은 22명(한..

이른 새벽 5시 부터 서둘러.. 지하철 첫차를 타고..인천공항에 도착 한것이 아침 6시40분... 그때부터..전쟁이다.. 인천공항에서 미리 생각해둔 면세품 을 구매하고 신상품..무엇이 출고되었나를 점검하고.. 정신없이 뛰어다니다...비행기에 오르면서..한숨을 돌린다.. 매번 되풀이 되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