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역..정보공유..

 

소무역이든 ..보따리든..

대략  초보딱지를 떼고 ..본격적으로...

 

직업으로서  업무를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파트너  문제이다..

 

혼자하기도  그렇고 ... 누군가 함께   작업을 하기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직업의  특성상  많이  외로운것에  ..힘들어  한다...

 

소무역과보따리는..

업무분야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각각.. 조금 다른각도  에서...

파트너를 만드것이   어렵다..

 

우선  소무역은...

아이템을   만들어서  ..그..아이템으로 거래선을  개척하고...

 

거래선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면서..

거래선과 파트너쉽 으로 또 다른 새로운   아이템을  공동개발하고...

 

그  업무과정에서  자본과   아이템문제로..

모르는 사람과  쉽게  파트너를   만들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자본이 넉넉하면  ...

파트너보다는 직원을 채용해서  직원과함께   작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자본  그리고  판매에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

선뜻  직원을  구하는 문제는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다...

 

해서  왠간하면  어느선  까지는 혼자 해보려고   발버둥 치게 되어 있다...

 

하지만  파트너문제는  아이템  노출  그리고 서로의성격  자본과 거래선 외상문제등..

서로  마음을  맞추기 힘든 부분이 너무 많기에...

 

현실적으로   동업형식의 파트너  를 만드는것은   어렵다..

해서 소무역   상인   대부분은 ..나홀로  사업을 하는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보따리 는  좀더 사정이 복잡하다...

 

우선  보따리는 약간의  불법적인 문제가 있기에..

외형적으로 함께 작업하는것 자체가 금기시   되어있다...

 

그렇다고  소무역  처럼  떳떳하지못해..

친인척이나 아는사람을 끌여들여 ...함께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해서  대부분의 보따리상 역시  나홀로 상인이 대부분 이다...

 

문제는 나홀로 상인들의  함정이다...

우선  혼자 작업하는것이  편하고 ..이런저런  문제로 ..나홀로가  분명 홀가분하다...

 

하지만  그건  결국  결정적으로  정보에  어둡다는..약점이 생긴다는  것이다...

보따리의 특성상 ..함께  작업을 하지  못하면 정보 공유는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또한  초보자들이   경력자들과   함께 하는 작업은..

우선  세관의 눈치가 보여  대부분  경력자와  함께.. 동행통관  그것만은 좀 꺼린다...

 

다시말해 인과관계의   줄타기를  ...

잘 하느냐 못하느냐의   처세의  문제가  보따리의  성공여부의  결정판 이다..

 

함께작업은 하지  않으면서  보따리  동지들과...특히  고참 경험자들  과의  

끈을  단단히  동여매는 기술이 절대적 으로 필요하다...

 

보따리상인 대부분이 ..외부 사람들 생각과는 다르게...

최근에는 술을 잘 하지않는다..아니 거의 하지 않는다고 표현해도 맞는것 같다...

 

자니치게  업무만을 하는 조금은 삭막한  생활을 대부분 하고  있지만...

 

그러나  난  좀  술을  하는 편이다..

해서  가능하면  일과를 끝내고 가볍게  한잔하는것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지만....

 

그것도   하루  맥주  한캔정도.마시는데...그것도  젊은 친구나  초보자들에게는  눈치가 보인다..

해서  그들과  점점 어울릴  기회가  없다는것이  문제이다...

보따리 상인들 대부분은 ..

술을 할수없을 정도로  외부사람들은  ..이해가 안될정도로  정말  바쁘고  또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는것도  또한  중요한  이유이도  하다..

하면  초보 상인들은  평소에  고참이나  동료 그들과 친분관계를  연결해줄  

정보교류를 일상화  해야하는데...

그것이  하루아침에  되는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 이다..

 

소위말하는 왕고참이라는 상인들도...

의외로  나홀로 장사를   오랫동안 해서..그리고  정신없이  바쁜 생활의 연속 생활속에서...

 

최근 정보에  깜깜인 사람도 생각보다 많이  있다..

문제의심각성은  정보교류를 하는 친분있는 동료 한분도 없는분 도 의의로 많이  있다는  것이다..

 

하면 그들은 점점  더  면세점이나..아울렛.. 오픈마켓을 멀리하고...

오직 남대문이나  일본즈르하시 등  한두  거래선만을   고집적으로  파고든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이  꼭  잘못되고..손해라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정보의공유는   좀 쉽고 ..다양하게  수익을 ..올릴수있는.. 부분을..

그리고   이왕이면  즐겁고   재미있게  업무를 할수있는  방법을...

어렵고 힘들게..남들이보면  ..미련스럽고   고통스럽게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문제의 해결은 의외로 간단 할수도  있다...

 

평소에  주변  동지들에게   인사를 잘하고

항상 웃어주고 격려하고 ..너와나는 동지라는 인상을 꾸준히 심어주는 것이다... 

 

아무나  쉽게 상대해주고 웃어주고..절대로 적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다시말해..쉽게쉽게 누구에게나 마음에문을 열어주는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무역은 몰라도  보따리분야는..

성격이 외골수인 분은 이 직업을  오래버티지 못하는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

 

다시말해  보따리세계 만큼..

처세가  중한곳도 없다고 생각한다..

 

소무역이야  자기아이템을   만들어   자기자본으로 

자신만의  거래선을 만들어  자기사업을 하면 그만  이지만....

 

보따리는  아이템부터 공동아이템이 대부분이고..

자신만의  아이템을  만든다는것     자체가  넌센스이고...

 

거래선  역시 대부분이 공동 거래선인데..

그  업계의 왕따는 치명타 이다...

 

하면..

함께라는 공동 작업은... 원천적으로   어렵고...

나홀로  생활속에  정보공유가   반드시    필요한것이  명제라면...

 

그문제는 반드시  ..

어떤식으로  라도  보따리 상인은  혼자 해결  해야한다...

 

그걸 못하면 보따리는  어렵다  ..

차라리..나홀로 행보가  오히려 편하고  쉬운.. 소무역으로   전환을  하는것이..

 

세상  참  쉬운것이 없다고..

보잘것없는   보따리..뭐가그렇게  복잡하고 어려운..것인지..

 

요즈음  보따리 를  하겟다고   지망생이 찻아오면...

우선  안되는것부터...설명을하고 ..그리고..솔직히 ..안되는 부분 부터  말을 해야하는 

그런부분이   화가나고..짜증부터..나는것이  내 솔직한  심정이다...

소무역..정보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