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상의 소무역 이야기

소무역(보따리)..아이템..만들기...

hokunsoo 2007. 6. 12. 20:03
대부분에..
시장조사는 아이템 을 보려고 ...많은 경비와 시간을
들여가면서....시장을 구경하는 것을 말한다...

내가 원하는 아이템을 만난다는 건..
행운이다...

한국에서 ..
거래선을 돌아아보고 ..그리고 한국 시장을 조사하고..
인터넷을 뒤져보고...주변 동료들에 이야기를 들어보고...

수없이 한국..사전조사와 그리고...해외 시장을 발바닥이 아프도록.
돌아 다녀보지만....내가 원하는 아이템을 발견 한다는 것이..
그리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하고 ..또 경험한다..

그러나..
아이템은..발견하는..것이 아니고
만들어 가는 것이란 생각을 시장조사를 신물나게 하던..어느순간 부터..
장사꾼들은 하기 시작한다 ...

이쯤에서 우리는 아이템 이란것에 대하여
생각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거래선에서 원하는 아이템은 이미 많이 알려진것이고..
마진이나 ...공급면에서..너무 경쟁이치열하고..

내가 준비한 새로운 아이템은 ..
점포에서...판매에 대한..두려움으로 선뜻 구매를 꺼려 한다..

그렇다고 ..
처음부터 위탁으로 거래선에...줄수도 없고...
마진을 줄여서 가격을 책정 할수도 없다...

역시 시장조사부터..
상품을 만나는 순간부터..

이상품을 어�게 팔아야하나를 ..하나 하나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치밀하게 계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상품을...
점포에 소개할때 카다록이 필요한것인지..
아니면 인터넷에서 정보를 편집하여...광고지를 만들어 내던지...

우선은 상품을 상세히 소개할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

문제는 점주들을 상대로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만들어야하는 데...
짧은 시간에 왜 점주는 이것을 판매하면 자신에게..어떤..이익이 될것인지를..

아주짧게 그리고 선명하게..그리고..정확한 의도를..
한번에.. 읽어 냄으로서 각인이 되도록...간결한..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문장이 길면 ..끝까지 안읽어 본다..
점주들이 그렇게 한가한..사람들은 없다..

아무리 중요한 사항 이라도
재미가 있어야 읽는다...재미있게 흥미를 끌어내야한다
중요한건 절대 과장하거나 거짖은 ...파멸을 의미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
이상품을 어떻게 디스플레이 할것인가를..
점주에게 지시할수 있어야한다..

점주들도 자신에 점포에 신상품을 .진열하는 것은..
그렇게 쉽게 판단 하지못한다....

이왕이면 ..
점포내 골드죤에 진열되도록 점주를 설득하고
안되면 실버죤이나 손님이 턴하는 지점인 라이트 죤...에라도
디스 플레이를 하도록 유도 해야한다...

그리고
단품으로 판매를 해야하나 묶음으로 판매를 해야하나를 ..
처음부터 신중히 생각해서 단가를 만들어 내야한다..

판촉물을 사용할때도...
점주에게 유리한 판촉물인가 ..소비자에게 유리한 판촉물 인가를
점주에 성향을 보면서 선택해야한다..

신상품에 판촉물은 절대로
중요한 대목이다..

판촉물로..상담을 이끌어 가는 경우는
수없이 많이 있다..

가령 천만원을 팔아주면 ..
냉장고나 해외여행을 시켜준다거나... 하면서.

동시에
단품 하나에도 ..예를 들어.. 루즈를 팔면 립부러쉬를 선물 한다는 식에..
판촉물은 아이템을 발견하는.. 순간부터 동시에 생각 해야한다..

그런식으로..
아이템은 ..만들어 가는 것이 최상이다...

하나에 작품을 완성하듯...
아이템을 보는 순간부터 시나리오는 작성 되어야 한다..

온라인 오픈마켓도..광고지와 판촉물,, 그리고
친절한 맨트에 ..포장지는 아주 중요하다..

립스틱을 보내는 데 ..일반 포장지는 왠지 촌스럽다..
하지만 보석상자에 립스틱을 보내주면 소비자는 ...감격한다..
거기에 중국 쵸코렛 한개에 선물은 고객감동을 줄수가 있다..

이런식으로 아이템은 하나 하나
개성을 넣어가면서 만들어 가야한다...

그건 경험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문제인것 같다..

장사도 모르면 ..배우면서 해야한다...
거래선관리..상품관리등....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실질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아이템을 보는 순간 ...마진 책정부터 거래선 방문..
그리고..상품 관리..이모든건...

처음부터 하나하나..
내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상품을 접근해야 답이나오는 문제들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아이템은 ..내 분신과도 같다...

거래선을 순회하면서
점포에 진열된 내상품을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재미로.
마치..사랑하는 연인을 보는 것처럼...

그런 즐거움 때문에..
오들도 열심히 거래선에 상품을 팔러 다니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