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상의 소무역 이야기

아웃 사이더의..탈출

hokunsoo 2007. 4. 30. 06:22
최근..거래처를 순회하면서..
점주들이나,,종업원들이..하는 말이 모두 다 ..한결같다...

너무 장사가 안된다는 것이다..

사실..상인들이.. 장사가 잘된다고 이야기를 한다면..
그또한 정상은 아니다..

장사꾼들이..
원하는 기대치는 항상..평균치보다..높게..책정되어 있기에..
(대부분에 상인들은..꿈이 많다)

지금의 매출로는 도져히 만족할수가 없는 것이다
항상 불평 불만이 .가슴속에 응어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경기불황은 분명 그 정도가 조금 심각 한것은 사실인것 같다....

지금의 경기불황을 바라보는 시각은,,
우리 동지들..소무역이나 보따리를 하고 있는 또는 계획하고 있는..
모두의 불안한..소식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이쯤에서..
우리는 다시한번..과거를 돌아보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동지들은..과거에 이런저런 이유로..약간의 문제가 발생했기에..
뭔가 새로운 삶에 터전을..해외에서..
찻아보려고..소무역이나 보따리를 기웃 거리고 있다고 생각 한다..

과거에도..
시장 경기는 항상 불안 하였다..
(대부분에 상인들은..과거에는..장사가 잘되었지만..지금은 너무 안된다는 말을..
10년전이나 20년 전이나 어제나,,오늘이나..한결같이 똑같이 하고있다)

그 불안한 시장 경기에 흐름을 타지 못했기에..
어쩌면 우리는 아웃 사이더가 된것 이라 생각 한다..

하지만..그때도..
상인들 모두가 그처럼 사업이나 장사에..실패를 경험 한것은 분명 아니다..
그 불경기에 흐름을 적절히..이용하여...돈을 번 사람들도 있고..

어려운 시기를 인내와 용기와 창의력으로..극복하면서..
무난히 위기를 극복해낸 사람들도 많이 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은..
위기를 정면으로 받아 들이라는 말일것이다..

자신이 실패했다고 움추리고 있다면..
또다른 기회는 찻아오지않을 것이다..
기회는 자신이 만들어 내야한다..아무도 그것을 도와줄수는 없다..

언제까지...
주변에서 맴돌기만 할것인가..
언제까지..
남에 행동만 주목하고 있을 것인가..

가능하면..모든건..자신이 주도하며..
자신이 주체가 되어서 행동해야..
자신에 몫이 확실하게 돌아올것 이다..

지금이 승부수라 생각 했다면..
당연히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최선이라는 것이...자신이 정면으로 돌출 하여..
시범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행동으로 모든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자신도 ..힘을 얻을 것이고
자신을 바라보는 주변도 희망을 얻을 것이다..

가끔은 저돌적으로.또는 의식적으로..또는.무모하다 할정도로..
일을 꾸미고 추진하는 것이 필요할때가 분명 있다..다만..
그모든건 자신이..치밀한 계산으로..그리고..자신이
주체로..움직여야...자신이 원하는 재기는 성공 할수가 있다..

난..가끔..
내가 신용불량자 가 되고 집이 경매로 넘어갈때..
주저주저하고...신세한탄..시국 한탄만 하면서...움추렸다면 ...
지금 난 무엇을 하고 있을까..생각 한다..

난..그때..
나와비슷한 처지에 신불자들을 상대로 그들을 상담을 하고..위로하고..
함께 어려운 암흑속에서 살아나가 자고 외처..댄것이..
나를 수렁에서..내..스스로..헤처 나올수 있었던 계기가 된거라..생각 한다..

나라고..사업실패가 무슨 자랑이라고..
남들앞에 나서서...사람들을 ...선동 했겠는가..

나역시 소심해서 남앞에서 ..
내 치부를 드러내고 심판받기를..죽기보다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그건..
내가 살기위한 몸무림 이였고..다른 선택에 여지가 없었기에..
그리고...그런 ..진실만이 상처받은 사람들에 마음을.. 움직일수 있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었기에 그런 행동을 했던 것이다..

그때문에 지금..
그래도 어느정도 재기에 성공 했다고(?) 생각 한다..

언제까지
아웃 사이더 인가..
언제까지 주변에서 맴돌것인가...

이제는 과거를 훌훌 털어버리고
사람들과 만나고..자신에 치부도 이야기하고..자신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일거리도 꾸며보고 ..그 것을 공개하고..평가도 받아보고..
좀더 적극적인 삶을 시작해야..그래야..
재기에..성공 했다는 말도 한번 들어볼것이 아닌가..

개구리가 움추리는 것은 좀더 멀리 뛰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제 봄이 지나고 또 새로운 한해에 중반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시간은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움추리는 아웃사이더에 행동은 이제그만 하고..

주류로 나서..주체가 되어..멀리 뛰어보기를..시작하는 것이..
지금이 아닌가..난..지금 그걸 말하고 싶은 것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자본 인가..
자존심 인가..
자신감 부족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