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상의 소무역 이야기

요즈음..화장품..유통...

hokunsoo 2006. 11. 13. 08:01
요즈음..
주...거래처인 화장품 코너를
다니다 보면,,정말 ..장사가 안되는 것도..그렇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는 다고 해야하나..좀 답답한것이 사실이다..

점주(점포주인) 들은 점주들대로..대리점은 대리점대로..
도매는 도매대로..원인분석을 하지만..별..
뾰족한 대책 나오는 않는 것이 더 마음을 무겁게 한다..

가장 큰 원인은..
화장품 유통에 전반적인 변화이다..
이 트랜드를 읽지 못하면...그대로 낙오 된다는..
점주들에..강박 관렴이 더..사태를 악화 시키고 있다고 본다..

나역시..
화장품만 15년째다..

유통은 항상 변한다..
그러나 지금처럼..급하게 변하는 것은 처음이다..

우선 온라인은,,
인터넷 쇼핑몰 간에 경쟁으로..그 경쟁에..
한복판에 화장품이 서있다..

유명 쑈핑몰이..화장품을 미끼 상품으로 사용을 한다는데..
문제에 심각성이 있다..

요즈음 이지몰이나 인터파크..체리아.. 등에서는
화장품은 원가 판매이다..

3300원 짜리 미샤 제품도..무료 배송을 해준다..
2500원 선에 공급 되어지는 물건을..
2500을 주고 배달을 시키면..남는 건 마이너스다..
그래도 대형 쇼핑몰은 강행한다
왜..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다..

오프라인도 마찬가지이다..
저가품도 이제는..초 일류급 모델인 권상우와..보아를..
내세워 죽기살기로 경쟁을 한다..
3000원 자리 화장품에 3억짜리 모델이라...
계산이 안된다..

초 일류급 메이커는 살아남기 위해서..
대리점 체제를 과감히 없애고..
본사직영.씨스템인 브랜드 샵으로..방향을 틀었다..

저가품과 브랜드샵 그 중간에 낀..화장품 코너..
점주들은..안절부절...답답해 한다....

과연 어덯게 될지..
나도..궁금하다..지금은..
그져..지켜보자는 쪽이다..숨죽이고..

보따리로 ..
정착하려면.. 화장품 ..점포거래숫자가..
최소한 20개 거래처는 확보 되어야 한다..

오프라인 10개.(화장품 전문점)
인터넷 쑈핑몰 5개..
도매상 5개..이것이 기본이다..

하지만..그건..
초보 보따리들에 목표이고..
기존..보따리들은..

거래처 숫자보다도..우선은..
생존을 함께 해야 한다..
같이 살수 있는 방법을 모두 고통스럽게 함께 연구하며
더불어..살아가는 것이 더 급한 문제이다..

거래처 숫자도 유지하고..
거래처도 그리고 보따리도 함께 살수 있는 방법을..
보따리(나까마) 그리고 점주는 함께 찿아내야만 한다..

그것이..무엇인가..
그런 해법이 과연 있기는 한것 인가..

그 답을 찿기위해
우리는 일본으로 중국으로 열심히
생존을 위해 찿아다니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