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상의 소무역 이야기

남대문 거래..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hokunsoo 2006. 4. 24. 06:11
요즈음 서울 ..
재래시장을 가보면..재기에 몸부림이 한창이다..

손님들에게 비나 햋빛을 보호하려고 차양막을 치고..
좁은 통로를 넓히고..소비자..가격을..표시하고..

대형 마트나..백화점 그리고 온라인으로 빼앗간 ..
손님을 잡으려고 최선에 양질에 서비스를 제공해서..
다시 한번 ,,손님들을 모으려고..발버둥을 치고있다..

사양길로 접어든 사업을 이르키려면..
정말 죽을 각오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뭔가 변화를 주어야 재기에 성공할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따리는 한물 간것 이라고 입을 모은다..

더군다나 보따리 무역이 아닌 순수 보따리는..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극언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분들에 말을 모두 부정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도..그분들은..

순수 보따리에..어느정도 선까지 알고있기에..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것인지 ..
솔직히..묻고싶다....

물론 지금에 재래시장처럼..
일부분이 망가져 가고 있는 것을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에 재래시장처럼..
많은 부분을 ..고처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부분이 순수보따리에 판매처이다.
장사는..
특히 보따리는 사고 팔고 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

그 주 거래처가 남대문이다..

남대문 과연 ..이대로..과거 선배들처럼..
선배들에 관습대로 보따리 상품을 팔아야 하는 가..

우리는 카페 출신 보따리들이다..
그리고 최근에 보따리로 합류한 소위 신세대(?)들이다..

최소한도 우리는 기존 보따리와는.
뭐가 달라도 달라야 한다..

남대문 거래처,,
우선은 달콤 하지만 분명..독이 되고 있는 부분이 많이있다..

우선 은 자신에 색갈을 입힐수가 없다..그들이 보기에는 ..
너나 내가 다르게 보이지 않고 그져 일반 기성 ..
보따리와 동일 하게 취급 되고 있다..

배울 많큼 배우고 사회 생활을 할만큼 한 상태에서
보따리로 입문한..온라인 출신에 보따리는.
이제는 ..남대문과 정면으로 승부할 시점이 온것 같다..

남대문이 중요한것은 인정 하지만..
남대문이 판매처에 전부는 분명 아니다..

차리리 이쯤에서..
전문성 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전문점과에..
할기찬 교류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남대문은 온라인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신선한 아이디어에 인색하다..

남들이 팔던것..많이 알려진것..마진이 적더라도 회전이빠른것..
완전히 70-80년대 도매상들에..표본이다..
그들에 문제점은 새로움을 두려워 한다는 거다

신상품을 두려워하고..새로운 마케팅을 거부 한다
전문점은 다르다..

전문점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한다..
새로운 아이템..새로운 마케팅..새로운 디스플레이..

그들이 요구하는..
새로움 속에서 ..우리 온라인 출신에 보따리들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내는 것이 옳은 방법이 아닐까...

우리 온라인 출신..보따리들은.. ..
과거에..일정부분을 과감히 청산하고..
새로운 세계로..새로운 인생에 전환점을 삼으려고..
180도 인생에 변화를 추구한 사람들에 모임이다.

우리는 기존 보따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한다..
그들에게 자극을 주는 신선한..모습을..

이제는..
신중히..그리고 ..본격적으로 보따리에 판매부분을..생각해야할..
시점이 분명히 온것 같은 예감이다..

새로운 보따리에..
마켓 쉐어에 창출은 분명 우리들에 손으로 만들어 져야 한다..

지금 주저하고 있는이유가..
단지 몇푼에 수입때문인가..아니면..용기부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