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에서..

최근..  연휴로 인한  항공권 가격폭등과..

이런저런  이유로  한국 에서의  모처럼  공백 기간이 생겨..

그동안  미뤄두었던  강남 일대와   영등포 새로운  쇼핑몰..그리고..

한국 형  디럭스토아 인  올리브영과 롭스등을 ..그리고..

명동과 동대문등의  화장품  전문 매장을  .

시장조사겸  시장구경을  해보려고  ..강남부터  순회를 하였는데...

최근들어...

강남  터미널  부근  상가에서  화장품을  좀  색다르게  진열하고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전부터  꼭 한번  봐야겠다고 생각 했지만..

시간이  없어  차일 피일  미루다..

이번에  모처럼  시간이  나서   일부러  ..그  소문난  화장품  매장부터  찻으려고..그곳에..

역시 ..기존  점포들과는  확연히  진열  방법부터.. 진열  아이템까지..좀 달랐다..

소위  로드샵이라고  말하는..

브랜드샵이나  ..한국형  디럭스토와..그리고 아직도  일부  ..남아있는 화장품  종합  판매점..

그리고 백화점  이나 면세점과는..확실히  차별  되는  상품과 디스플레이 였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의  화장품들이  품질이   우수해 지면서..

픔질 보다는  브랜드 위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있는  한국 화장품이나 ..수입화장품들이..

상품의  우수성 강조 보다는..브랜드 위주의 광고로 ..승부수를  띄우면서..

상품의품질  은  큰차이가  나지않는 다는것을  스스로 인정 하는지..

메이커 브랜드만을  강조하는 시점에서..이번에 본  강남의  화장품매장의  ....

디스플레이나  아이템은  ..기존과는 차별되는  마켓팅기법이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 했다..

그중..기존  로드샵이나 ..면세점 백화점과 차별되는 ..상품은  브랜드..수입 상품군 이였다..

대부분의 진열  상품은..  유명도는  조금낮은  그리고  병행수입이 가능하면서..

그러면서...한국  소비자들은   잘  알고있는 브랜드..

바로  그것이 였다..

아라미스..볼가리..안나수이..브르죠아..폴로..갠죠..비오템.바랜시아 .랩 .케이트.로레알등..

한국 사람들이  다  알고있는.. 브랜드 그리고..약간은 저가의(?) 수입 화장품 이였다..

한국 형  디럭과는  동일 메이커의  상품들도 있었지만..같은 메이커라도  브랜드는 조금다른.. 

아마도  디럭을  인식하고 ..상품  배치를  했다는 인상이 강했다..

백화점이나 면세점의  화장품은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워 ...그러면서도... 명품은 아니지만

누구나 알수있는  유명 브랜드..그리고 백화점이나 면세점에 ..일부 같은 상품이 ..판매되는..

다시말해  ..그상품을  구매해면.. 소비자의  자존심을 ..살릴수있는 ..

소위   조그마한  것이지만...  유명  명품을.. 소지하면 ..자신의  자존심과 품위를..

조금은  ..

살릴수있다는 소비자의 심리를   특히... 젊은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했다고 할까..

뭐..그런  생각 이 들었다..매장의 상품을 스캔하면서...

확실히  차별  되는 디스플레이 였다..

일본이나 홍콩과도 차별 되면서.. 한국  젊은 소비자자들의  심리를 그대로 반영한..

그리고는 이왕이면  이것저것을 보자는 생각에..강남  주변..

백화점  화장품 매장  그리고  로드샵  그리고  주변 수입상품점의..화장품 진열모습..

*******

점포의  화장품  진열모습을 보면..

대충  그 점포의 점주님  생각이나 ..과거 장사  경험여부등이  어렴풋이 짐작이간다...

강남의 그 점포  점주는 아마도..

과거의  동일 업종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분은 과거의  장사 실패(?)가 ..도움이 되서..

소비자들의 트랜드를 읽는 결정적  경험을  얻었고...

과거와 같은 실패는 다시는  경험하지 않겠다는  ..

그런  의도역시  매장  곳곳에서  충분히(?)  감지되고..   

가령  화장품  테스터기  하나에도  화장품  판매  경험자들 만이  알수있는..

그런  기법으로  진열되어 있는것만  봐도..

그리고  메니큐어  테스터후에  리무버와 퍼프의  바구니  진열상태는

그  점주의  경험과  노력을 충분히  알수 있엇다..

아무튼  ...

분명  뭔가  새롭고  신선한  진열방법이나 .. 아이템군은..

동  업종  중간 상인들(나까마)  이나  ..동 업계 점주 들에게는   조금은   충격을  ...

가끔은 ..

이런  충격이  지금  내 현재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나역시  처절한  장사의  실패경험이 ..

지금  그나마  상품을 보는 안목이나 .. 소비자의  마음을 조금은  읽을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것이라  생각 하고  있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그말이 ..

이  나이들어서야  ..가슴에 ..진정으로 ..와 닫는 것도.. 

어찌보면...

나  역시 사업의 실패를 ..경험  해본   보답이라고  생각 하고 있다.. 

******

이제  그  차디찬 겨울 은 가고..또  다시  봄 은 올것이고...

또 새로운  젊은 친구들이  세상에 도전을 하고..또 실패하고..

그  실패를 경험삼아  더  넓은 세상에  ..또  다시  출사표를  던질 것이다..

좀더 세련되게 .. 좀더 색다르게..

남과는  달라야  경쟁에서  이긴다는   교훈이 ..그것이  결국..'

자신을 발전  시키고..세상을  발전 시키고...

누구나  다  알고있는...그  명제를 ..

비싼  댓가를  치루워야만.. 내 것으로 만들수있는 것이..

그것이..바로..

삶의  지혜라는 것이  아닐까..

자난날..학창시절이나  ...지독한  고생을  경험한  ..젊은시절에는 ..

내  자신의  변화는 생각하지 못하고..

그져   세상을 원망하고..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고 ..늘  그렇게.. 왜그렇게 살았는지...

강남점포  점주처럼..

과감한  변화나 ..새로운 시도는 ..결국..

또 실패 할수는 있지만..

그래도 해봐야 한다는   강한..신념이 있기에 가능 했을 것이다...

결국  이  모든건  자신과의 지독한  싸움이 있어야   가능 한데..

문제는..그게  그것이..이  평범한   이론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막상  실행은...누구나  쉽게  할수 없다는 게 ..그것이..문제 인것 같다..

강남 에서...  한  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