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5년전에 카페에 본격적으로 소무역을 시작하던무렵...
중국인가 일본인가를 선택하려던..무렵에 대만을 아주짧게 1박2일코스로..
동경.홍콩 그리고 중국 이우 북경등 여러도시를 다니던중에가본적이 있었던 곳이였지만...
그때와는 전혀 다른시각으로 보았기에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시장조사기간 내내 간간히 내리는 비는 조금짜증이 나기는했지만..
뭐든 양면성이 있듯히...일부 관광지에서 비온뒤에 풍경은 한편의 그림을 보는 느낌이였다..
동행한 이상협님과 이상협님의 동행분과 함께 셋이서 ..대만 시장과 광광지일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전코스를 함께 동행 하였다...
사전에 이상협님의 치밀한 시장조사덕분에 전혀 불편없이 그리고 아주즐겁게...
셋이서 마치 소풍을 즐기듯 그렇게 그렇게..대만을 구경(?) 했다...
대만 하면 소무역상인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나이든 보따리상을 생각하는것이...
우리 상인들의 공통된 생각 이겠지만...
이번에는 솔직히 대만의 소무역차원과 연계하는 새로운 무엇을 찻아보자는
심정으로 떠난것이 였지만,,,역시나..대만 첫날부터...
보따리업무와 연관된 작업과 시장조사를 시작한것이 ...그리고 시작할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좀..답답한 심정 이였다....
지금의 보따리 상들이 무엇을 가지고 장사를 하면서 생업을 하던 ..
그들과는 상관없는.. 새로운 세상을 한번 만날수 있을까 하는 소박한 꿈은 처음부터..
시작단계부터 내 스스로 깨야하는 아픔을 겪은것도 사실이였다...
우선당장 여행경비를 줄여야 하는 입장이고....
그다음 시장조사나 출장부터 시급한것은 여행경비를 절감하면서...
대만 소무역의 바닥 작업을 해야하는..상황이라...
남대문이나 대만 선임 보따상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배울수밖에 없는 현실이였다...
그들의 아이템이나 ..그들의 거래선 그리고..판매 ..통관의문제등....
우리 소무역 상들이..처음부터 ..상품 아이템을 선정하고... 처음부터 거래선과 상품 상담을
하면서 대만 을 공격할수 있는 여건을 가진 상인들이 였다면..하는 생각을 수없이한것이 사실이였다..
정말 하기싫은 ..소름이 끼치도록 하기싫은..
경비세이브 라는 발목에 잡혀 선임 보따리상을 처다보는..심정이 차리리 ....
내..자신에게...연민을 느낄..정도였다..
대만은...
중국이나 일본과는 분명히...다른색갈의...시장이였다...
분명히 아시아권 에서는 상위계층을 자랑하는국민소득 과는 다르게...
일본이나 유럽등의선진국을 부러워하고 ..그들의 상품을 선호하고...
다행이..
한류붐으로 한국을 예전의 저개발 국가에서 지금은 상당히 재력이 있는
국가로인식하면서 우리나라 상품을 조금씩 선호해 간다는 사실은..
상당히 소무역 상인들에게 용기를 주는 대목 이였다...
거리곳곳에 한류스타들의 선전용 대형 POP는 우리들에게 자긍심을 만들어줄 정도였다...
이미 화장품 이나 가전제품 일부 그리고 많은 한국 기업들이 대만시장에
직접 유통을 장악하고 있다는 인상도 받았고...
많은 무역상이나 소무역 상인들이 ..대만과의활발한 거래로인해...
한국 상품의대만 진출은 상당히 우리 초보 소무역상 들을 위협하는 수준이였다...
일부 보따리상인들의 예전 10년전 거래관습을 아직 그대로 복습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젊은 소무역상인들의 대만진출은.. 새로운 유통을 장악하는 모습은..
거리곳곳에서 볼수있는 상황이였다 ..
역시 자본과 경험...그리고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소무역상 의 신규도시 진출은 역시나 경비를 절약내지 세이브 하면서...
끈질긴 승부욕으로 ..버틸수있는 여유를 만들어 가는 ..
소무역 초보들의...절약용 시장조사 프로그램이 필요한 국가그리고 시장 이라고 보았다...
그런나 분명한건 많은 무역상들이 선점한 시장이라 하더라도...
대만은..
아직은 틈새시장이 많이존재하는 ..새로운..
도전 가능성이 많은 시장 이라는 것이다...
경비를 세이브하면서 시간과의 싸움을 하는 전형적인 소무역 상인의길을 걷던..
자본으로 처음부터... 아이템으로 승부수를 띄우면서 대만유통의 틈새시장을 노리던...
그건 각 소무역 상인 개인의 자금여력 상황이나 경험등의..
개인적인 문제지만...
대만 역시 그렇게 만만한 시장은 아니라는..것이다...
위로부터는 대형재벌 회사부터 중소기업
전문적인 소무역상들..그리고 마지막 보따리 상인들까지..
수없이 많은 상인들이 꿈을 찻아서 ..새로이 찻는곳이 ..
이곳 대만이지만....중국과는 다른 자유로운 시장환경..그리고..거래형태...
하지만 관행처럼 되어버린 외상거래등은..
상당기간 초보상인들이 격어야될 난제라고 보았다...
한국쪽 역시 대만상품을 마치 중국상품과 동격시하는 관행은..
상품가격이 중국보다는 다소비싼 상황에서 상당한 부담이 될거같다는 생각이다...
일본과유럽의 상품 을 선호하지만 ..강한 국민의식...
한국과는 남북대결이라는 동변상련의 동지같은 기본적이 정이 깔려있다는..
절대적인 장점이있는 ..그런.. 시장은 분명 하다는 것이다...
대만은 이제 왕초보 단계 이다..
한편으로보면 절벽이고...한편으로보면 파라다이스 이다..
그건 시각의 ..차이가 아니라 생각의차이가 아닐까..
뭐든 자신의 현재환경이나 ...경험적 지식으로...너무나 다른 세상을 동시에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 현상이라 생각한다...
분명한건 뭐든..시작은...
어렵고 ..힘들다는 ...현실이다 ..새로운 경험은...
분명 취루워진 댓가많큼만 .. 정확하게 자신에게 되 돌아온다는..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