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상의 소무역 이야기

소무역-직업

hokunsoo 2011. 2. 14. 06:17

 

소무역을  해야 할것인지..말아야 할 것인지를..수없이 고뇌하는 건...

초보자나  경력자  모두 마찬가지  라고  생각 한다...

 

특히..

소무역  2-3년차들의  갈등이  그중 가장  심한것으로  알고있다...

 

초보자야  뭘  모르는 상태라..

그냥  열심히 해보던가  아니면...한두번  해외시장 방문으로...

 

할까 말까만  수없이  계산하다..그러다..

선배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만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는것이  마음에  걸려..

 

제풀에  그만  지처  소무역을  머리속에만  그리고..

하루이틀  세월만  죽이거나..아니면  포기를 하거나...

 

아니면  그래 죽기 아니면  까무러 치기 아니겠느냐는 각오로...

소무역을 덤벼 들거나...

 

아무튼  ..

초보자는  할까말까를 망설인다는 이야기는..

좀  다른 각도에서  보면.. 아직은 먹고살만 하다는 .이야기  이기에  큰 문제는 없지만...

 

예상보다  장사가 힘들다면...

소무역이나 보따리  2-3년차는 좀  다른  차원의  절박한  이야기  일것이다...

 

그들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현재상황이 정말  고통 스럽다는 것이다...

주변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해외다니며  무역한다고 큰소리는 처놓고...

 

야금야금  생활비   모아놓은  금쪽 같은돈   꺼먹고 있는  형편이라면...

말 그대로 죽을 맛일 것이다...

 

계산 상으로는 분명  될것 같으면서..

막상  장부는  마이너스로...손익계산을 따지는것도..스트레스...

 

해외시장 에서   그럴듯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고..피 같은 돈으로 수입해서..

한국  온라인에  열심히 판매를  해봐도   영 시원치  않고...

 

좀  팔린다싶으면...상품카피가  번개처럼   일어나  판매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독특한  자신만의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고 수입한  상품은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생각처럼  잘 안팔리고  몇개 팔아보면  반품 이나.. 들어오고..

반품처리  택배비부담으로 소비자와 옥신각신  몇번하면  온라인에  정이  뚝뚝  떨어지고...

 

정말  미치고  팔딱  뛴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경험을 ...

소무역  2-3년차들이 가장  심하게  가슴앓이를  하는  대목 이다...

 

그렇다고...

그동안 2-3년 소무역에 들인 공이 너무 아깝고  또 별다른  대안도 없고..

 

그러나..그분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좀  뒤를 돌아보며..한박자 쉬어 가라고 말해주고  싶다...

 

잘  안풀릴때는..

좀 쉬라는 신호라 생각하고 ..좀  자신의 하고있는  현재모습을..

 

다른   여러각도에서  남이저러고 있으면  난 뭐라고..

그사람에게  말해주겠는가?...남의시선으로  ..자신의 행동을 분석도 해보고...

 

남들은  도데체 이런 위기를 어떻게 헤처  나가는가...

진지하게  연구도 해보고..

 

장사와  관계없는   허물없는 친구와  .

신중하게  자신의  입장을 털어놓고 .신선한  아이디어도 얻어보고...

 

남편이나 부인에게  체면불구하고...

지금  상황을 설명하고..조언을  진심으로  받아보고...

 

그리고..

보통  5년차이상  고참들은 어떻게 이런 위기를 대처했을까..

한번 신중히 생각도 해보라고 이야기 하고싶다...

 

우선 아이템을  온라인만을   생각  하지말고..

오프라인도 겸해서  판매를 할수있는 아이템을  만들면 어떨지...

 

온라인도   직접판매보다는.. 다른 온라인  파워셀러들에게...

판매  할수있는 아이템을 개발  하는건 어떨지...

 

일본이나 중국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건 어떨지...

 

카페활동을  하는건...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고  싶어서 아닌가..

하면  일본 중국 전문적인  상인회원  들을 만나..상품을 교류해서..판매하는건 어떨지..

 

아니면  도매상을 적절히 이용하면  어떤  대안이나 ..답이  나올것도 같은데...

 

혼자서 일본 중국 홍콩  다니면서 상품을 구색 맟추기는  어렵다...

하지만  일본 중국  미국 상품을  구색  맞추어서 판매는 할수있을 것이다...

 

인테넷에 다양한  판매루르나  오프라인  위탁판매도 생각해보고..

과감히 광고비도  생각하고 .. 판촉물도 과감히 하는  공격형  마켓팅은 어떨지...

 

온라인도  인테넷  전문 직원을두고  본격적으로  덤벼들고..

오프라인도 영업사원을 두고 ..고정거래선을 순회시키는건  어떨지...

 

직원의 월급은  ..

분명  그직원이  해결해주는 것이라  감히 말해주고  싶다...

 

혼자서는 분명  한계 가 있다

하지만 한사람이라도 직원이 있다면  생각하는 차원이  달라진다..

 

위기일수록..

좀  쉬면서 많은 생각을 하라고 이야기 하고싶다..

 

우선당장  하루이틀  쉰다고  밥  굶지는 않을 것이다...

위기는 분명  기회라고  생각한다...

 

위기를 당해봐야  기회가 오면    그것이  기회라는걸  알수있다...

위기를 모르면  절대  그것이 기회  라는걸  알수없다

 

문제는 그 위기를..

어떤 관점에서 보는가 ..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누구든 성공한 사람들은 다 그런  과정을 겪었다고..생각한다..

이왕에 한세상  살다가는 것인데...

실패그리고  성공  모두 경험  은   해봐야   할것 아닌가...

 

지금

소무역은 소무역대로  ...보따리는 보따리..대로..

좀  서로다른  차원에서  2-3년차들의  고통이 심한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뭐든  어떤직업도..

아주 참아내기  힘든 고통이  한두가지는 꼭 있다는것을..

 

생각한다면  ..직업으로..정착시키기 위한  이정도의...고통은 ..

참고 인내해야 하지않을까..

너무 쉽게 일이  풀린다면..오히려 그것이  더 ..이상한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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