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역-파트너..

 

 

소무역을  처음 시작하면서..많은 분들이...이런저런 이유로..

팀이나  파트너를  강력히 원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다..

 

초보분들은  ..생각보다 소무역의  어려운 점이  많고..

또  혼자는 좀 불안하고..힘겹다는  생각에..

그리고   경비 절감면에서도   파트너가 필요하다고..생각..하는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혼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외로움과  두려움에 ..

서로  위로하고  의지  할수있는 동지가 필요하다는  절박감에 ..파트너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요즈음  소무역의   실상은...

그런  초보자들의 어려운  현실과는 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우선   가면  갈수록..일본쪽 소무역과  순수보따리의  파트너 문제는 

양극화가..심해 지는것 같다...

 

소무역  부분은  혼자보다는 최소한  2명 이상 이 함께 움직이는..경향이..많고..

그리고 이제는  4명  5명이 함께 그릅으로 움직이는   팀도  많이  생겨나는것 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그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파트너 관계라고  보기에는...좀...어려운 부분이 많이있다..

대부분은   경험자와 초보자들의관계가   많다..

 

그분들은   경험자가  자본주로 ..리더로..

그리고 파트너가  직원 같은 업무를 하는 관계가  가면 갈수록 늘어간다는..것이다...

 

다시말해  소규모 2-3인 으로  움직이는   소무역팀은.....

리더가  자본주로..경영자로..모든 사업 계획을 세우고...

 

나머지는 리더의 명령대로  월급형태로 움직이는..그 와중에 일부는..

초보자라는 이유로 겨우 항공료 정도만  챙겨주며..경험을  쌓는것으로..만족하라는..

 

다소..비  인간적인..리더도  있다는것이다..

그것도   제대로  소무역  업무를 가르처주지도  않으면서...

 

리더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은... 

일본이나 중국에서  상품매입이나  상품 배송은하지만..정작  그들이 배워야하는...

 

아이템  개발이나  거래선 개척..거래선  관리같은 중요업무는 ..

노하우 라는  차원에서  배제 되고  있다는것이다..

 

또 일부 소무역상은..한국에서 사무실을  준비해서  온라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도하면서..

여직원 한두명을 채용해  전문적인   온라인   오픈마켓을..공격하는 형태를 취하고..

 

리더겸  오너는  주로  쑈핑몰  담당자나..  오픈마켓  파워셀러를 만나서..

도매로 상품을 납품하는  주업무는  자신이 직접하는  사업형태를 취하고 있다는것이다...

 

또 일부는 전문 적인 영업사원을  두고.. 남대문이나 전문점을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하면서  거래선을  관리하는  사업적인  형태로  하고  있다..

 

소무역  파트너의  가장  많은  변화는  소무역을  비록  2-3인이하의  소규모지만 

사업적으로..하는  전문  유통인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는것이다..

 

한국에서   도소매 유통을  짧게는 몇년에서 ..길게는 몇십년을  해보았 다거나...

하다못해  일반 소매점포 아니면  나까마라도   몇년을 해보았기에   유통을 조금은 알고 시작 한다는 것이다..

 

자본 규모도  전에는 대략  2천에서...3천  사이가

가장 많았지만  지금은 오천이상  고액의 초기투자는  보통인것 같다는 생각이다..

 

소무역은 가면 갈수록   유통 경험자 들이 많이  진입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순수 보따리는 좀  다르다...

예전에는   순수보따리는  혼자하시는 분들이 거의없을  정도로

 

처음  시작  했을때부터  가능하면  팀이나 ..파트너를  강력히..원했고...

팀이나 파트너를 찻지못하면   대부분  순수보따리에서   탈락하는 경향이..심했었다...

 

그러나 최근 에는  .그런  상황이  변하고있다...

 

대부분의..순수 보따리 경험자들부터  팀 보다는 나홀로 장사를  하고  있다는..것이다...

기존  팀이나  파트너와 움직이던  사람들도  하나..둘..이제는 혼자  움직이고 있는 경향이..심하다...

 

일본이나 중국에  방을  함께 얻어 본격적으로  파트너와 움직이던  사람들이..

이제는  따로 따로 ...각자 방을 얻고 ..철저히  나홀로 장사를 하고 있다는...것이다...

 

이유가 여러가지..이겠지만...

 

순수 보따리의 특성상  약간의  불법적인...면이...특히  통관의문제등..으로

여럿보다는 ..혼자  움직이는   것이  훨신  편하다는 사실을  인지했기 때문일것이다...

 

다시말해 세관 통관이 갈수록  팀은 어려워 지고 있고..

남대문이나 국제시장  역시  주고객층이  온라인  셀러장사쪽으로 선회하면서..

 

세무자료가 없는 무자료 상품은  점점 판매가  어려워지고..

결국 순수보따리  상품은 갈수록  입지가 좁아져  경쟁이  더 치열  해지면서..

 

순수보따리 시장이..좁아지고...

순수보따리  아이템이..대부분 공동 아이템이고..아이템  카피가 심하고..

 

팀이나  조직으로 움직이는 것보다는  나홀로 장사를 택  하면서..

빠른 상품회전을   무기로  1박2일이나  무박 해외출장으로..

 

도매상 위주로   장사를...일부는 구매대행  전문가로 변신하면서..상품의 빠른 배송을 위하여..

해외출장  횟수를 늘리는  그런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문제는   이런 상황덕분에  초보자가    순수보따리에   입문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 졌다는  것이다

 

또한..소무역  부분은 ..전문적인   경험자들이   덤벼들면서..

가면 갈수록   초기자본  규모가  커지고 있고..

 

초보 혼자서는 처음에는  자본이나 판매등에  상당한 부담이 있기에..

혼자   뭘 시작 한다는 것이  점점 어려운  현실에서  소무역  지망생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것 같다..

 

뭐든  변한다..

세월이흐르면서  여러 상황과 겹치면서   뭐든 변하지만,,,

 

소무역 역시 참  빠르게 변하는것  같다..

예전에는 소무역에  입문하려고   인터넷을 뒤지고 ..카페 설명회를 듣고..선배를 따라다니고...

 

적은 자본으로 몸으로 때우면서  선배들의장사를 모방하면서  시작  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소무역  의  정보가 넘처나고...

 

소무역을  하는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그런  상황은  없어  졌지만...

그대신  경쟁이  심해졌고..점점  적어지는 마진으로  ..경비절감이  최고의 노하우로 등장하고...

 

가격경쟁력이 최고의  무기로  등장하는 본격적인   유통의  한 분야로 자리를 ...

잡아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소무역의  가장 인기있는  유아용품  경우도...

이제는 판매의어려움은  분명 없어졌다...

 

과거 워킹맘  들이  조금씩 찻던  일본제 귀져기는..

이제는   도시산모   대부분이    일제  귀져기를  선호할  정도로  대중화..되어있고..

 

소무역상들의   아이템이  대형  무역상  들의  아이템과 나란히   시장에서 경쟁을 하는 경우도...

이제는 수없이  목격이  될 정도로   소무역 상   아이템들의  위상도   대단하다...

 

그러나..소무역상 들의  눈부신  발전  많큼이나...

그 부작용  또한  정말  심각 한것 같다...

 

소무역이 좀   된다하니... 수많은  유통  경험   노련한 상인들이   소무역으로 본격적으로  덤벼들어...

왠간한  소무역상은   마진을 확보할수 없을 정도로 ..

 

노련한  장사꾼들의...물량  가격공세는....

영세 소무역 상  특히 초보 소무역상은   점점  시장 진입이  어려워 지고 ..

일부  미 숙련  소무역상은  퇴출  위기  까지  몰리고  있다는것이다..

 

이제는 과거  1-2천 정도로   장사  초보자가  소무역을 시작해  성공 했다는 이야기는

앞으로는..전설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장사경험이 없는  사람도   적은자본으로  몸으로 때우면서..

인생의  새로운  문을 열어보겠다던  그런  시대는  과거의 추억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솔직히 나 자신도  이제는 소무역을 하겠다는   초보자들이 찻아오면...

장사경험  여부를 먼져묻고   장사경험이  특히 유통경험이 없다면 ,..그리고 자본이...적다면..

소무역을   접으라고..충고를 하는 편이다..

 

이제는  자본없고   경험이 없는   서민이  한국에서는 뭐 적당히 할  장사가  없어..

마지막  이라고  해외를  기웃거리는.. 그런  직업은  이미  넘어섯다는 슬픈  사실이다...

 

동병상련의   아품을 함께  나누고자..

파트너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하면서...

 

동지애를 만들어가는..그런..

예전의  정겨운 소무역  시장은 .이제는 다시는 오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소무역의  환경이  지금은  너무  전문직업으로  변해버린것이  ..

솔직히  한편으로는 좋지만 .. 한편으로는..허전하다는것이 ..솔직한..지금의 심정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