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는 참 오랫만 이였다..
3년하고도 반년정도 지난..2006년 12월년말에..
20명이 조금 안되는 인원과 함께..
완전 자유여행으로 청도를 인솔하엿던 것으로 기억이되고있다...
그때 겨울이였지만 그리 춥지않아 모두 걸어서..
청도 여객 터미널에서 부터 ..가방을 끌고 즈모르시장 까지...
그리고는 쯔모르시장 바로맞은편에 각자 호텔을 잡고...
아침 새벽녁에 호텔밖으로 나와 1원인가 하는 야채 튀김 만두같은것을.
사먹었는데 ..그맛을...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잊지못할 정도로 ..
새벽 즈모르 시장 1원짜리 아침 튀김 만두는 맛이 일품 이였던것 같다...
그때로부터 3년이지나 또다시 단체인솔로 ..
청도를 방문한 감회는 전하고는 많이 다른것 같다는 생각이다...
우선 중국 전체는 잘모르겠고..
중국 연태하고는 조금다르게 청도는 상당히 거리가 깨긋하엿다는..것이다..
특히 아침 일찍 새벽시장을 보려고 호텔문을 나서면서..마주치는..
거리의 청소부들은 아주 인상적..이였다..
연세가 많은신 어르신들이 청소부옷과 완장을 차고 거리를 열심히 쓸고
있는것을 보면 아마도 중국역시 노인정책이나 복지을 본격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젊은 이들역시..
장사를 하는사람들은 아침새벽시장부터 저녁 야시장 까지 ...참 열심히도 살고있구나를..
여유가 있는 젊은 이들역시 새벽에 조깅을 열심히 하는모습은...
한국 이나 일본과다른것이 무엇인지를 모를 정도였다...
그들이 여유가 있다고 판단한건...신고있는 운동화가 명품이였고...
차고있는 스포츠 시계와 런닝셔츠가 명품이였기에 그렇게 생각했다...
귀에 이어폰을 쓰고 열심히 땀을 내며 뛰고있는 그들은 세계 어느나라 젊은이들과 같은모습이였다..
이미 중국은 아니 청도는 너무많이 세련되어 지고 있었다...
연태나 위해와는 다르게 그리고 심양이나 대련과는 또 다르게..
중국 거리에 젊은 친구들은 활기가 넘처 있었다...
새벽시장에 인기메뉴 는 역시 간단한 아침식사와 가족들의..
아침먹거리 엿지만 역시 눈에 띄는것은 신문을 팔고있는..모습이였다...
선진국의 아침모습이 ..
새벽에 일어나 조깅을 하고는 한손에신문을 ..한손에 샌드위치를 든..모습이라면....
청도의모습역시 한손에 아침먹거리를 그리고.. 한손에는 신문이 있엇다는..것이였다..
거리에서 만난 교민 한사람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웠는데...
중국 서민들도 서서히..선진국의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는 상태가 안타깝다고,,,
특히 중국의 고학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말썽이라고...
중국역시 학벌에대한 애착이강해 너도나도대학을 가려하고..
품위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강력히..원하기에..열심히 신문을 읽고..
그들 부자세력과 동참을 하려고..학력이나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 것이였다...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학력 인플레로 국가전체가 몸살을 앓게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거리는 차들로넘처나 호텔에서 시내로나가려고 택시를 잡을려면...
보통 10-20분은 허비를 해야할 정도로..
러쉬아워에는 교통의 문제가 선진국 처럼 심각한것 같았다..
이런 모든것이 이제는 한국 상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문제역시..
한국 에서 세련되고.. 질이좋은 한국상품을 들여와도 ..특별한 홍보 없이는 판매가..
점점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이제는 일본 중국 한국이 ..
도데체 뭐가다른지 다른 점을 일부러 찻아보기전에는...
거리패션이나 사람들의 생활모습 ..상점의상품 모습등...
모두 비슷비슷하다는 것이다...
다만 언어가다르고 ..간판글씨가 다르고... 음식문화가 약간 다르다는것 밖에는...
장사의형태나 모습..그리고 인기상품 ..다시말해 3국 소비자의니즈는 모두같다는..것이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것이 일본이나 중국에서 인기있고...
일본에서 인기 있는것이 중국 한국 에서 인기 있고...
중국 에서 인기있는것이 한국 이나 일본에서 역시 판매가 쉽다는..이야기다...
소무역 상들의 인기 아이템...이라는것은...
그 업종에서 가장 인기 있는상품을 중국 일본 한국 중 어느곳이 가장 저렴하고 세련도된
상품이 있느냐... 그곳을 알아내고 그가장 경쟁력이 있는곳에서 상품 을 구매해서...
다른 지역에 판매하는것이 소무역의기본 업무이다...
그리고는 다른 경쟁자들의 의해서 가격이..무너지거나..
좀더 업그레이드한 상품이 개발된 징후가 발견되면 ..지금의 아아템은 미련없이 버리고..
새로운 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찻아 ...이나라 저나라 찻는것이 소무역의 기본업무이다...
그런측면에서.
이제는 중국 시장을 봐야할것 같다는..생각이다...
이번 청도 시장조사는 과거의 상품위주의 시장조사에서...
도시의 트랜드를 읽는 ..일본식 시장조사를 이제는 중국도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도시의 최고번화가 에서 거리의...젊은이들의 패션이나 그들의행동을 유심히보는 ..
그리고 대형마트에서 주부들의 장바구니의 무엇이 들어있나를 유심히보는.
그런 선진국 시장조사의 형태가 이루워져야 할 시점이온것 같다는 느낌이다...
뭐든 변한다.,.
하지만 중국의 서민시장 환경 많큼 빠르게 변화는것은 없다는 생각이다
솔직히 겁이난다..
중국인들의 의식구조가 변하는것도 겁이나고...
난 도데체 저 변화의 물결속에 동승할수있는가 라는 명제앞에 겁이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