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상의 소무역 이야기

소무역-상품구매..

hokunsoo 2010. 2. 1. 07:18

소무역  초보시절...

소무역  시장조사  선배들과  한숙소에...머물면서..

 

그 선배들이    ..

현지에서 구매한  상품을  숙소 방  한쪽에    죽  진열하고...

 

하나하나  아이템마다  번호 스티커를 붙이며...

장부에  적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부러워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왜  저렇게..

잡다한  상품을   취급하기도   힘들게  다품목  위주로 하는가  하는..

조금은 안스러운 모습으로 보기도  하였다...

 

지금  생각하면..소량  다품목을  취급하는  그분들은..

거래선이   다양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소무역은   역시  소량  다품목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그분들  역시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었구나를    요즈음  생각해 본다...

 

소무역은  일반   무역과는   차별되는 부분이..

한아이템을   대량 구매해서   그   주아이템이   곧 자신의  얼굴과 같은  ..형태의..장사를 하지않고...

 

소량  다품목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해서 .. 아이템보다는   자신의  색갈로  거래선을

유지해 나가는...방법을  택하는 것이  무역과는   조금 다른것이  특징이다...

 

해서..아이템을 가지고   거래선과 상담을 하는것이   아니라...

거래선과상담중에   아이템을   만들어   나가것이    소무역의  특징이라는  생각 이다...

 

이것이  무역상과  소무역상의 차이점이라면  차이점  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처음 거래선을 개척할  당시에는..

자신의 주력 아이템  이라는것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

 

주력  아이템이   있어야  거래선을  자신있게  개척  할수가 있고..

주  아이템에  모든  승부수를 걸어야  소무역에  빠르게  정착을 할수가  있다...

 

하지만  주력아이템은   언제든지   변경  할수있는  준비를 해야 하는것도..

소무역 상인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업무 중  하나 라는   것이다..

 

해서   거래선  순회시..주력 아이템  뿐만  아니라  다른  상품 아이템도  함께

다양하게  구색을  맞추어   거래선에서  아이템을  선택  할수 있도록 하는것 도 중요하다..

 

그것이   소무역의  경쟁력이다..아이템을  쉽게  교체할수있는 것이..

 

해서..점주와  거래 아이템을   의논해서  만들어 나갈수있는   상황을 

어떻게든   기회가  있을때마다  끌어내야 한다..

 

해서   마진도 없는..미끼상품같은  ...판촉 상품을 ..점주와 공동작업으로.. 만들어내고..

또한..그 점포에서만  취급  또는 판매할수있는  ..권매상품(권장판매  가능상품)인.. 특별한..

그 점포만의 상품도  소무역상은   만들어 주어야한다..

 

다시말해..

거래선에  독과점  상품을  만들어주는 것에  점주와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독과점  상품이라는것이  ..

판매성과 라든가  ..기존어떤  비교평가가    어렵기에..

우선은   소량으로    취급하면서   점주와  함께  상품을  키워 나가야  한다..

 

해서  소무역은 소량 의   다품목  상품을 취급하는 것에 익숙해 져야 한다는  것이다...

원가나  단가절감을  이유로   대량으로  상품을 구매하는것은   무역상이나 왕 도매상에게   맞기고..

 

소량  다품목  위주의  점포 맞춤형  아이템  상품개발에 촛점을 맞추는것이

오히려 경쟁력 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해주고싶다...

 

하지만...

소량 수입을 하면..상품 단가는 조금 높아지는  단점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독과점 판매로  마진을  충분히(?)확보할수가 있고...

 

소량수입은  자본과  상품 재고문제...그리고..   창고나 사무실 같은  부대비용 절감부분이

분명  경쟁력이 될수 있다..

다시말해  나홀로 사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점주들은   자신만의  독점 상품으로...자신들의 소비자를  단골또는  충성 고객으로  ..

확보 할수가 있다...는 ..장점이 분명히  있다..

소무역  상인들  역시  그 점주와  공생관계로  오랫동안  고정 거래관계를  유지할수있고..

 

특히 온라인  업계의  파워셀러나   쑈핑몰의  관계자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상품을   간절히 원하는  경우가  더   많이 있다..이유는..

 

온라인  의 상품판매   경쟁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

자신만의  특별한  상품을   그들은  더욱더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부분인..

상품재고 의  문제와   신상품 품질의 검증문제 인데...

 

그부분을  소무역 상인들은   집중적으로  고통스럽게   연구해야..

결국은 소무역의  상인으로서 의   자기 위치를  잡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해서   거래선  판매부진 상품의  처리문제를   파트너  차원에서  ..

거래선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주려고  노력 해야  한다는것이다...

 

해서...

소무역 상인은    내 거래선이  상품 회전으로  고통을 받고있다면...

 

당연히

그 점주와  상품의   평행이나  수직이동을   진심으로  상담해주어야 한다...

 

재고상품의 평행이동은..

독과점이라는  상품의특성상  상당한 주의를 요구하고...

상품의 수직이동 역시.. 상품가격의  하락이라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

 

평행이동 을 생각했다면...거래선과의  경쟁  상권은  가능한   피해서  가능한..다른 상권으로 ..

좀  어렵더라도..그 상품을 이동 시켜  주어야한다...  

그래야   기존 판매  거래선이  피해를    조금은 덜  볼수있기  때문이다..

 

수직이동   역시...독과점 상품의특성상 

도매상권으로 상품이  넘어가는 것을 소매점주들이   가장  싫어하는부분  이지만..

 

도매상권으로  라도   상품이  넘어가서  상품 회전이   될수있도록..

가능하면  도와 주어야  한다.. 

 

자신이 수입해온    자신의 상품이  어떻게  유통..판매가   되는가는...

판매  당사자는  가능한  알고  있어야하고  그 유통망의  일부는 참여  할수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건  경험의문제가 아니라...직업정신의  문제라  생각한다...

그래야  거래선은 어느정도 안심하고  신상품을  받을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건  ..내가 수입한  상품이...

최소한의  유통망으로 신속히  판매되기를   소무역상은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역은 유통이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장사의   여러분야중   해외상품  유통이라는  ...

분야를 취급하려고  소무역의 입문한  것이다..

 

다행히  소무역 상품은  대량 구매상품이  아니고..

거래선에서  원하는  소량   다품목으로   현재  인기상품  위주의  상품이기에..

 

재고의문제나...상품보관의문제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되지만...

그래도..인기상품의 라이프  싸이클이 가면 갈수록  짧아진다는  현상을 주목하고...

 

거래선의  상품  관리를  파트너의 입장에서  항시  관찰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래선  과의관계는 윈윈 해야 서로 공생 할수가  있다...

윈윈 이라는 말은 ..서로 돕는다는 뜻일..것이다..

 

어쩌면 그 돕는다는   말은  상대 거래선을...

파트너의 관점에서   보라는 이야기가   아닐까....그런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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