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지금 나..소무역을..한다고 하면.. 반응은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그런데..
그 반응 이라는 것이 본인에 현재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것이 여서...
상대방의 현재 위치를 ..알수있는..또 하나에 방법이 되곤 한다..
거래처 사장님들이나..
친 인척... 그리고 동창이나..친구들..
그리고.. 요즈음 많이 대화 하고 있는..각종..인테넷 동호회 여러 회원님들..
화장품 동호회나.. 도매상 동호회...
그리고 내 종교 동호회.. 그리고..몇명 인터넷 동호회에..
가끔..아주 가끔 동호회에..참가하면..
요즈음은.. 특히 내가 소무역을 시작한후에는 이야기 중심이..
나의 소무역으로 특히 일본 중국 여행 이야기로.. 집중 되는 것을 느낀다 ..
이유는 ...내가.
이런 저런 카페에 글을 많이 쓰는 것도 있고..
소무역이라는 직업에 묘한 신비감 같은 것이 ..
일년에 한두번 모임에 참석해도.. 많은 사람들이 내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보따리 시절의 반응은..
어쩌다 그런 험한 일 까지 하게 되었느냐는..
동정론에서부터. ..
다음에 해외에 나가면..
버버리..코트에서부터..골프채까지 부탁 하는 친구도 있고..
특히 여자들은 보석에 왜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보석 관련이야기만 하면..눈이 커지는 것 같다..
난..
화장품 쟁이라고 이야기해도.. 그들에 관심은 온통 보석이나 명품쪽이다
가령..
3부 다이어가 일본에서는 얼마나 하고.
홍콩에서는 얼마냐 하느냐..
그리고 품질은 어떤식으로 보장을 받느냐..뭐..그런거..
솔직히.. 좀..짜증이 난다..
난..그런 위험한것은 안해..무짜르듯이 짤라도..
설마..돈이 ..되는 데..네가..정말 안하느냐..그런식이다..
그럴때는..
정말 ..보따리 때려치우고.. 예전에 한번 크게 당했지만..
정식 수입 을 한번.. 마지막으로 손을 대봐..하는..욕심도 생기고..
그런데 요즈음 ..
주면 사람들에게 무역을 한다고 하면..대부분은 .
조금은 부러운 눈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보따리와 소무역이 무엇이 다른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우선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로..보따리는 인생에 마지막 직업 같은 ..
아주 험한 일이고..
소무역은 그래도 직업이 그럴듯한...전문 직업으로 생각 하는 것 같다
난 ..개인적으로..
소무역이.. 보따리 보다.. 정이 안가는 것이 사실이다..
소무역은 귀찮고.. 복잡한 서류 작성에서부터..세무자료 처리문제 등..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상품이 남대문 같은 재래시장 용..상품이아니라..
일반 전문점이나 인터넷용 상품 이라는 것이 마음에 안든다..
남대문이나 오사카 한인시장의 할머니 장사꾼들부터..노점상등..
우리네 동네 친지들의모습을 하고있는 그사람들과..
정으로 물건을 사고팔고 하는 재래시장..용 상품이 아직은..
인간적인 정이가는 것이 사실이다
그건..
나이 때문인가..아니면.. .살아온..인생 경력 때문인가..
가끔 성인이 된 자식들과..
아이템 선택 의논을 하면...재래시장용 상품인..
먹거리..그리고..정식 수입 불가 상품을 이야기하면..
자식들의...인상부터 찡그리는 것에 솔직히 난 못마땅해 하는 것이..
아마도 나이 때문 인것 같다는 생각이다..
가끔은 내 자식도 나와같은 보따리나 소무역을 .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내자식과 끝없는 아이템 선택 마찰로..싸을 것을 생각하면..
괜히 지금 부터 머리가 지근지근 아파 오는 것 같다..
하지만
아들놈 며느리 사위 딸 등 모두가..
소무역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을 하지만..
마누라는 아마도..죽을 힘을 다해서 뜻어 말릴것이다..
난..그꼴은 못봐..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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