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이나 동대문..그리고...
가끔 소매점포인 전문점등 거래선에서 점주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초보 소무역상 들이...거래선을 개척하러 들어 오는것을 ..목격한다...
그들은..
상품을 보여주며 ..나름대로 열심히 자신의 상품을 ..설명하고..
바로..그 상품을 구매 해줄것을 점주에게 호소 하고있다...
하지만 옆에서 그모습을 지켜 보고있으면...
참으로 생각이 많아진다...나도 초보시절에는 저렇게 영업을 하였나 하는 뭐..그런생각...
저 소무역 초보 상인은...도데체...
소무역이나 영업이라는것을 ..교육은 받고 시작은 하였는지...
인테넷 쇼핑몰 관계자나 오픈마켓 파워셀러 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예전보다는 소무역을 한다는 사람들이 그래도 가끔 찻아오거나..
메일을 많이 보내 온다고 말한다......하지만...
대부분은..그들이 가지고 온 상품을 판매하기에..급급해서..
상품설명을 하고는 자신들에게... 빨리 구매를 해달라고 졸라..댄다고 한다...
이미 메일로 상품 이미지 와 상품 소개설명서를 보냈기에..
당신이 나를 보자고 전화를 했다면...
당연..상품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 것이기에...
상품을 구매 할것인지를 바로결정 할수있는 것이 아니냐..뭐 .그런 말투라고...
좀 황당 하다고..바이어 들은.. 말한다..
아무리 셀러의 입장이 그렇다 하더라도 상품구매의 기본적인 절차가 있는 것인데....
도데체 기본적인 판매 교육이 안되있다고...
입장을 바꿔놓고...생각하자...
내가 음식점 점주 인데 어느날 갑자기 중국상품 마늘이나 냉동파를 가지고와서..
그 상품을 설명하고 팔아달라면 ..
점주의입장..에서는 생각이 많아...질 것이다...
점주의 입장에서는 우선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싶어 상품을 보자고 했지만..
꼭 그상품을 팔아 줘야하는 의무는 당연 없다...
지금까지 거래하던 거래선 과의문제..그리고 상품의 가치를 정확히 판별하는 문제..
그리고 판매자의 신뢰도..문제등...
혹시나 뜨네기 상인처럼 이번만 ..판매하고 다시 오지않으면 ...
그리고 그 상품을 내 단골이 다시찻으면 그때는 어떻게..할것인지...
판매자의 신뢰도 문제가 가장 마음에 걸릴것이다...
해서 상품이 아무리 좋아도 선뜻 상품구매를 할수가 없을 것이다...
이런저런.. 영업의 문제로 인해서 소무역 지망생들에게 ...
교육이라는 것을 시키는..것이다...
누구에게..교육을 받던 인테넷에서..배우던 선배상인에게 ..배우던...
기본적인 상인의아주 기본적인 거래 절차는 배우고...소무역을 시작해야 한다....
거래선 개척은 소무역상인 에게는 너무나 중요한..문제이다...
그걸 피할수는 없다 ...피해서도 안되고...
하면 ..최소한..
상품을 들고가 불쑥 점주에게 상품을 건네고 그리고..
상품 가격이 얼마다..상품을 구매해달라.. 하는식의..초보 뜨네기식의 장사는 하지..말아야한다...
최소한...
상품을 판매 하기전에 .사전에한두번...거래를 해야할 점포를 방문해서...
명함을 전달하고 자신을 소개하고 다음에 다시 찻아 오겠다고 정중히 이야기..한다음...
그다음 그 점포를 방문해서 정중히 상품 소개를 하고...
최소한 중국이나 일본상품을 한글로번역해서 한글 소개서 정도는..준비하고...
(물론 점주가 잘알고있는 상품은 그런것이 필요없지만...)
상품가격표도 가능한 컴으로프린터를 해서....
너무나 합당하고 정확한 가격을 제시했다는...첫인상을 주고...
반품이나 교환의문제등도 프린트물에 자세히 기록하고..
상품구매시 거래명세서와 거래장도 정확히 기재할수...있도록...
사전에 명함 카다록(프린트물)..거래장 거래명세서 ..상품 소개서...가격표..
입금표..세무관계 서류..그리고 상품 한글 번역서..그리고..
그점포에 유용한 내가본 중국일본...시장의 정보등을...
거래선 점주에게 주어야 거래가 이루워 질것이다...그것이 초보 영업의..기본이다...
도데체 어덯게 상품만 달랑 들고 불쑥 점포에 ...들어가서...
바로 상품을 판매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였는지...
그걸 용기라고 해야하는...건지...
그래도..그런 상품을 팔아주는 점주가 있다는것에...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장사의 기본은 ..상대방의 신뢰이다.... 특히 유통은...
값비싼 항공료에 많은 경비를 들여가며..
해외로 열심히 시장조사는..하면서,,,
왜 소무역의 가장중요한 두 축인.. 아이템과 거래선 중 그 거래선..개척에는...
우리 소무역 초보자들은 ..인색한 것인지..좀 진지하게 생각 해야한다.
아이템 개발을 위해서는 그렇게 시간과경비를 들여가면서...
거래선 개척에는 명함이나 .. 상품목록 프린터물이 고작이다...
그런 너무나 기본적인 영업의 준비물도 없이..
상품만 달랑들고 점포를 개척하겠다는 사람도 실제로 난 정말 보았다...
그 광경을 보고 그만 얼굴을 돌리고 싶었지만...
신상품 한글 번역서 ..아니면 최소한 ..상품정보는..숙지하고...
신상품 의 유사상품 이나 경쟁상품의 한국시장 동향에 관해서는 ...
상대 거래선 점주에게 반드시 정보를 제공 해야 한다.....
그건 어쪄면..
소무역을 너무 가볍게 생각해서 그런행동을 하는것이 아닌가 의심이..들 정도이다...
소무역은 그냥 쉽게 아이템을 잡고 .. 쉽게 거래선을 개척해도 된다는...소무역을 무시하는..
다소 어처구니 없는 발상을 했다고 볼수 밖에는 없다...
소무역은 누구나 쉽게...할수있고..
소무역 아이템은 누구나 쉽게 팔수있는 업종이라고 자신이 판단했기 때문 일것이다...
소무역이 직업이라고 .. 소무역도 평생 직업이 될수있다고..
신중하게 ..생각했다면 .. 결코 그런식의 장난 같은 상거래는 하지...못할 것이다...
그건 기본 소무역 을 하고있는 동지들에게...
모욕감을 주는 것이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어떻게 중국 일본에서 상품을 가져와 최소한의..
상품 부가가치 조차 만들어...내지못하고...그모습 그대로 판매를 할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솔직히 초보 소무역 상인들의 그런 뜨네기식 장사 거래모습을 보면..
소무역을 하는 입장에서.. 우선 화가..치민다..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다...
얼마나 소무역을 우습게...알기에 그런 발상을 할수..있는지...
남대문이나 국제시장에서 선배 보따리 상인들의 장사모습을 ...
어깨 너머로보고..소무역은 다 그런식으로 영업을 해도 되는가보다..그렇게 ..생각했는지...
하지만 선배 보따리 상인들도 ..처음 거래선을 개척할때는..
신중하고 ..정중하고 기본 예의를 지켜가며 어렵게 어렵게 거래선을 개척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랜 장사 거래기간..동안..
서로 점주와 나까마 간의 ...동지애를 느끼면서 ..마치 친구처럼 상품을 툭던지며
상품대금을 받아가는 ..아주 일부의 상행위를 보면서 ...
마치 모든 소무역의 상행위는...
그런식으로 이루워진다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였는지....
당신이 초보 소무역 상인...이라면..
최소한의장사 예절과 수순은 지키면서 그렇게..그렇게 ...
처음부터 시작을 하시라고...난 그걸 말하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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