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상의 소무역 이야기

거래선 개척 무엇이 문제인가..

hokunsoo 2008. 3. 31. 08:31
소무역을 하면서..
시장 조사..그리고 샘플작업 다시 시장성 조사..그리고 ..마음을 크게먹고..

막상 그 아이템을 수입을 해서 상품을 시중에 유통 시키려면..
이것 저것..또 다른 어려움이 따르게 되어 있다..

유통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것이다...
소매 거래선을 개척 할것인지..도매상을 처음 부터 찻아야 하는 것인지..

상품 개발을 할때 대부분..어떤 식으로 유통 시킬 것인가를 머리속에 그리고..시작 하지만..
막상 수입을 하고보면 또 생각이..많아진다..

욕심이라고 해야하나..
새로운 유통을 ..수없이 머리에 그리면서 이곳저곳을 ..
상품을 가지고 ..새로운 거래처 개척을 시도해본다...하지만...

실제로 개척에 들어가면..상품 샘풀로 시장조사 할때와는 다르게...
상점의 문전박대와..미수금... 처리문제...등.수없는 난제가 등장한다..

그리고 막상 점포에 입점을 해도..점포 골드죤에 내 상품을 디스플레이를 하기도 힘들고..
또한.. 디스풀레어를 만들어 제공해준다 해도...스페이스가 없다고..점주는..투덜댄다..

점포 골즈죤의 진열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는..
세일즈맨이라면 누구나 절대 공감한는 부분이다..
하다못해 손님이 턴하는 실버죤이라도 진열하고..싶어한다..

이럴때..
가장 빠지기 쉬운 생각이 도매상이나 물류쎈타에 어렵게 결정해서 구입해온 ..
내 상품을..위탁해서 팔아 넘기는..일이다..

하지만..
그건 ..쉽게 장사를 할수는 있을지 모르나...조금 위험한 발상이다..특히 초보 소무역상은...

도매상 이나 물류센타에서..
내물건을 ..정성껏 팔아주지도 않거니와..
가격이나 기능성을 ...문제삼고...물건 에 대한.불평불만 만 늘어 놓는다..

수없이 많은 고민 또 고민을 하면서 힘들게 수입해온 상품을..
막상 거래선에 가져가서 점주와 상담을 할때 시큰둥한 반응이 나오면..
정말 이직업 때려치우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닐것이다.....

소규모 수입상을 오래 하려면..
소매상등 ..전문점..단골거래는처 개척은 필수이다...

특히 화장품이나 안경 시계 문구 완구..건강보조기..게임기 카메라.속옷..가방 등 포인트 영업판매는..
소매 전문점 개척이 필수이다..

단골 .소매점포 거래선은..
고정 적인 상품판매는 물론이고..신상품 개척시 큰 힘이 되어준다

거래선..개척이 너무나 중요한건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거래선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개척이 되지를 않는 것이 문제이다..

거래처..
개척은..세일의 기본이다..특별한 다른 방법이 없다..
발로뛰고..열심히..방문해서..개척 해야 한다..평범한 것이 진리라는 이야기다...

우리가 세일즈맨 교육을 받을때..
두터운 아이스불럭을 깨부수듯이 거래선을 공격하라..
점포의문을 두두리는 순간.. 당신의모든 꿈이 펼처질것이다 등..

수없이 많은 선배 프로세일즈맨의 말..말..말 들이 머리를 스친다
하지만 막상 실천은 쉽지가 않다..

만약..
그문제를 ..힘들고 어렵다고..영업 사원을 동원해서....한다든가..남에게 의존하려면..
처음부터..일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

소무역이 아닌 무역상으로 규모가 제법 된다면 당연히 조직을 만들어
영업을 전문 적으로 하는 영업사원을 두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소무역을 이제막 시작 하는 초보자 라면...
왠만한건 자신이 해결하는 것이 원칙이다..특히 거래선 개척이나 아이템 선택은 ..

노련한 소무역상들도..누구나 쉽게 접근 할수 있는..사업 아이템아나 거래선을..
특별한 장치가 없는상태에서...종업원에게 일임..하지 않는다.
자신에 약점을 쉽게 노출 당할수 있다는..문제 점이 있기..때문이다...

반복해서 하는 이야기지만..소무역의 기본인..
상품헌팅과 거래처 관리는..절대로 오너에 몫이다...

거래선 개척과 아이템 개발은..
하늘이 두쪽 이 나도 오너가 직접 해야하는 오너의 몫이라는 이야기다..

거래선..개척은..생각만 가지고는 안된다..
거래처는..분명히,,,,당신이...내상품을 팔아주면..
이런 이익이 있다는걸..확실히 ..말해주어야 ...거래가 성립된다..

다시말해..나와 당신이 거래를 하면...
너도 좋고 ...나도 좋은점을 ..분명히 ..부각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거래의 기본이다..원리는 초등학교...수준이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그렇게 ..그것이..잘 안되는 것이 세상사..인것 같다...

조금 복잡하게 말하면...
그 ..거래처..오너의..불만 요인을 파악해서..
가능 하면..그불만을..제거해 주거나 제거해 주는 척은해야...거래가 이루워진다.는 것이다...

거래처와 나..동시에 함께 산다는..파트너 쉽에..
다시말해 ..정을주고받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최상인데..그것 역시 생각 많큼 쉽지않다..

너도 힘들고..나도 힘들지만..둘이 합하면..잘 될수도 있다.. 라는..
명제를..반복해서 .점주에게 주입 시켜주어야 한다..

한번 오프라인 점포거래는
십년 ..이십년은 유지는..보통이다..해서 어렵더라도 ..꼭 기필코 거래선은 잡아야한다..
무슨 짖을 해서든지..이유는 없다 ..무조건 거래선은 만들어 내야한다..

화장품은..이미..
2대-3대는 ..상속해서 장사를 하는 분이 많이있다...
나를 비롯해서 내 자식대까지 유지되는..거래처는..비일비재하다..

나역시..
10년전에 거래했던 춘천이나 전주..포항 같은곳도..
몇년에 한번 만나도..너무나 친절하게..가족 처럼 맞아준다..
이런재미에 장사를 하는거지만..

그들 역시..
비록 장사로 뭉친 일시적인..동지 지만..

그렇게..그렇게...한평생을 함께 생계를..같이..꾸려 왔다라는..
동지(?) 같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많큼 소매상,,거래처는..절대로 중요하다..
거래처,,관계는 ..정성이 중요하다...명절 선물이라든가..특히 관혼상제..그건 뇌물이..아니라 정성이다
그걸 뇌물이라고 생각하면..장사꾼..으로서 자질의문제 이다...

오늘 최상의 단골거래처가... 내일은 나를 외면 할수도 있고....
지금의 별볼일 없는 거래처가 어느날...최상의 거래처로 변하는것은..

장사의..또 하나의 재미 이다..
그래서..항상 꾸준한 거래선 관리가 필요하다

지금 당장 내 상품을 ..외면하고...
팔아주지 않아도 거래선을 꾸준히..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소무역은 장사를 이야기 한다
장사는 상품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거래선 관리가 중요하다..

지금..비록
힘들게 거래처를 개척 하고 ..고생스럽게 거래선을 관리 하지만....

그분들이...
십년..이십년..벗이 된다.생각하면..
지금의 고통이..그렇게 힘들게만..느껴지지는..않을거라..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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