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인테넷..그리고...블러그...

hokunsoo 2007. 11. 7. 06:42

요즈음...

인테넷에  블로그를 보면서..

생각이 많아진다...

 

언제부터인가..

내..카페를 찻는 사람보다  ..내  블로그를  찻는 사람들이 ..

더많아지고있다...

 

카페는 하루 평균  50-70명 정도가 다녀가지만...

블로그는  다음이  120-150명  많게는  하루   200명이 넘게 다녀간다..

네이버 블로그   그보다 약간 적어 하루 평균  40-60명선이다..

 

한세상을 어떻게 알았읍니까 ..물어보면  전에는 카페에서 알았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이   인테넷  블로그를 ..통해서 한세상을 알았다고 한다...

 

카페는...사실  이것 저것  볼거리가  많이있고..

회원들간에 메신져도 가능 하고...

 

인사말이나 ...수다도 ....나눌수가 가있기에..

쉼터에 성격이 강하고..정보교류 차원이나..네트웍에.. 성격도 가지고 있기에..

친목  차원에서...교류에 장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블로그는 달랑..개인대 개인에..만남에 장소이다..

 

그져 블로그 ....주인에  글이나 읽어보고...

소감이나 적는 정도이며 ...대부분은 그져  글만  읽고..

슬그머니   흔적도 없이  다녀간다....

 

블로그의   생리에   익숙하지못한 ..

초창기에는 ....

그것이  많이 허전하고 ...아쉽고 ...뭔가  손해를 본다는 기분이였는 데..

 

이제는

아무말없이  다녀가는  손님들이...고맙고.

그리고 그 기분을 이해할수가 있고..

그 블로그의 생리에  적응이 되어 가는 것 같다... 

 

한동안    플리넷에  온 정성을 모은 적이 있었는데...

 

플리넷은 파도타기를 하면  싸이와 마찬가지로....

친분 관계를   쉽게 맺을수..있기에..

일촌  맺는 재미로  플리넷을  열심히 하였는데..

 

이제는 싸이와 플리넷은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않는다..

블로그는...쓸데없는 군더더기 글을   올릴 필요도 없고..

 

내가 전달  하고싶은 이야기만은..

글로 표현해서 전달하는..그런 방식이기에..

내 취향 이기도 하다...

 

글을 쓴다는건.....

솔직히..누군가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행위이다...

 

내가 쓴  글을 읽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일부러  아무런 댓가도 없는 글을  열심히  쓰는 것이다..

 

마치..

자원봉사에 중독이 되면,,

온통  세상 사는 재미나..의미가  자원 봉사에  있는 것 처럼...

 

글을  쓰는 즐거움에  중독이 되어...

남에게  자원 봉사 하듯이   글을 쓰는.. 것이다..

 

솔직히..

자원봉사는..해본 사람많이 그..재미를 알고있다..

너무나 ..인간적이고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와 의미를  ...

 

느끼게 해주는 것은  아마도...

자원봉사 많큼   강한  중독성을   가진것은 없으리라 생각 한다..

 

단지..

자신만에    삶의 의미를 ..찻는 다고..

나로 인해  ....다른  식구들이 ..경제적인 고통을 당한다면...

 

그건  ...자원봉사가  아니라  정신병  증세에..일종   이지만.....

 

요즈음  블로그를 보면서..

많은 블로거 들이..돈이 되지않은 것에..온몸을 던져...

열심히  정보도 제공하고...시간을 소비하는 것을 보면서...

 

왜 사람들은..

삶에  의미를 찻으려고 그토록  ...절실히..

무엇엔가  메달려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수도없이  해본다...

 

그냥..

등따습고..배불르고..마음 편하면..

그것으로  사람들은...행복 할수도 있을 텐데...

 

삶에 의미를 찻으려고  일부러  고행하고,,,

남에게 희생하고..자신을 학대하고 하는 행위를...

시간과 돈을 써가며 ..왜..하는 것인지..솔직히  아직은 난 잘모르겠다..

 

하지만.

솔직히  내가 여유가 있다면..

남을 도우면서 ..자신을  인간답게 사는..최선에 행위를 하고있다고..

자화자찬을 하면서 살고 싶은 것도  또한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무엇이 최선에 삶인가는..

아무도 단정하지 못할것이다...

 

아무도 알아주지않는 인테넷에  블로그..라는   .....

나혼자만에..세상을 열심히  열어가는 요즈음의  세태에  ..

 

난  조금  당황 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아미면... 열심히   그들에 세계에 동화되어  간다고 해야하나...

나도  아직은..솔직히  잘 모르겠다..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세이도 와 아모레...  (0) 2007.11.22
늦가을...  (0) 2007.11.15
요즈음...  (0) 2007.11.01
심양 시장조사 후기...  (0) 2007.10.27
[스크랩] 비자없이..일정기간 체류 가능 국가 (펌)  (0) 200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