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상의 소무역 이야기

소무역..해야하나..말아야 하나...

hokunsoo 2006. 1. 15. 13:57

보따리..
2-3 년차..이제막 고정 수입이 조금씩..생기고..
조금씩..조금씩..수입이 오르다가 ..

어느 순간부터 수입이 더이상 오르지 않고..
매일 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는 생활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 하면서..

한두번에 세관 과에 심한 마찰이 생기면..
대부분에..순수 보따리는..본격적으로 소무역을 생각 하는 시점이 된다..

하지만..
순수 보따리 시절에..
소위 잘나가던 상품만을 취급하다..

소무역 이라는 것을 해보면서..
가장 힘든 부분 두가지에..당황 한다....

하나는 역시 거래선 개척이고..
또하나는..거래선 외상 문제이다..

남대문이나 국제시장 또는 전문상가나 인테넷 쑈핑몰.. 등에..
상인들에게..일정부분 주문을 받아 상품을 팔던 시절하고는..
너무 다른 세상이다..

아이템 개발을 해서..
그 아이템을 상품으로 재 가공시켜..거래선에 ..밀고 들어가는 것부터..
힘들지만 ..그렇게...거래처에..상품을 입점 시킨다고..

모든것이 끝이 아니라..고통에 시작이 라는 것이..문제이다
상품이 진열만 되면 ..뭐하는가..팔려야하는데..그것이.....

우선은...내 상품을 ..
내가 이세상에서 최고로 잘아는 ..전문가가 되어야..
시장에서,,자신있게 물건을 팔수가 있는데..

그건..
과거 학창 시절에 공부 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학창시절에는 선생이 있어서 가르처 주지만..누가..
내상품에 기능성을 ..부분 부분 가르처 줄것인가..

그건..
공장제조한..사람도..시장 생리를 모른 부분이 많고 ..
제조회사 마케팅 담당도 ..내거래선...취향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 하다..
특히..수입상품은..

내가 거래해야할 거래선.사장들에..
마음에 들도록 ..설명서 교안도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상품을 이리저리 .살펴가며..
다른 상품과에 차별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그에 상응하는..답안을 스스로 만들어 내야한다..

상품에 기능성이나 차별성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짧게 간단히.그리고..기능성에 압축을..
간단 명료하게..POP(전단..부착. 광고물)..도 만들어 내야 한다..

그래야..
상인들과 일대일에 여유롭게..상담을 할수가 있다..

거래선 개척이 이루어 진다해도..
거래선 관리또한 만만한것이 아니다..

도데체..
상품 결재방법이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일정 하지도 않지만..
대부분은 ..상품 관리 차원에서 일정부분,,장기간..외상을 요구 한다..

물론..
소무역을 시작하기전에 충분한 사업 계획서가 작성 되어 있곘지만..
어디 모든것이 계획대로 움직일수는 없다..

자금계획..
물량동원 계획..
거래선 관리 및 개척..
상품 사후 처리문제..

종업원을 두고 한다해도
오너가 모두 알고는 있어야 한다..
알고 지시 하는 것과 모르고 지시 하는 건 하늘과 땅 차이다..

그모든건 사전 예행 연습이나..
시행착오 방지를..위해.. 모두,,순수 보따리 시절에..
시간이 날적마다 조금씩 ..조금씩...준비..해두어야 한다..

이미 우리나라도..
선진국 처럼 유통에..도매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수입원 또는 제조원 ..그리고 소매점.. 그리고..바로 소비자 단계이다..

다시말해..
수입 업자(제조업자) 가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소매상을..
직접 관리 하는 선진 유통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도매상이 없어 진다는건..
상품에 모든 지식이나..유통에 지식도 겸비해야..하는
수입업자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수입업자는..앞으로는 어떤식으로든..
마케팅을..배워야 한다는 이야기다..제조 업자도 마찬가지이지만..

순수 보따리 시절에 조금 힘들더라도..
소매상을 직접 거래 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경험이 없으면 백전백패 하는 것이.
유통이다..유통은 경험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통 많큼..경험이 중요한 ..전문분야는 드물정도다..

어짜피 넘어야할 산이라면..
어덯게 하던 산을 넘어야 한다..

보따리는 장사이고 유통에 중심에 서야 한다.
그 유통 소매상 상인들에 .파트너가 되려면,,,
무엇보다도..소매점.사장들에.. 마음을 읽어 내야 한다..

소매점 사장 ..
그들은 우리들에 생명줄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야 한다
그들이 망하면..수입업자도 망한다는..생각을 분명히 해야한다..

이제부터 라도..상품만 팔지말고..
소매점 사장들에..아픔을 읽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그들에게 정보도 제공하고..새로운 마케팅도..제안하고..이익도 창출시켜 줘야 한다..

그래야..
모두 함께 살수 있고,..
소무역을 ..정착 할수 있다고..말하고 싶다..

역시..장사는..
관계인것 같다..보따리든..무역이든..전문점이든..대형 유통 업자든..
혼자는 할수 없고....무두가 사람과에 얶힌,,관계에 문제인것 같다..

우리가 찿는 일본이나 중국 상인들 그들은..모두 우리 선배 장사치들에..
입버릇 처럼 말하는 관계..를 말하고 있다..

사람을 만나서..
인사하고..첯인상을 ..만들어 내고 하는 관계..그것이..
장사에 성공에 지름길이다..

쉬운것 같으면서도 너무나 어려운 작업이다..
천박하지 않으면서 지적이고..내적으로 깊이가 있어보이고..
신뢰성이 보이면서 의지 하고 싶은..인상을 남기는 방법..

어찌보면 사기꾼에 전형적인 인상 이지만..
그것이,,관계를 만들어 내는 밑거름은..분명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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