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가끔은 ....
매주 다람쥐 채 바퀴돌듯 빈번하게 일본을 다니는것에 대한.....
깊은 회의에 빠지곤한다...
왜...그렇게 일본만을...열심히 다니는가...
꼭 일본이 최선인가...뭐 그런 생각...
오사카 ..최대 번화가..
신사이바시 쇼핑몰 거리를 걷다보면...그곳에는..
한국 상인보다 중국 상인들이..몇배는 더많은것을 피부로 문득문득 느낀다...
또 한국에서.. 면세점이나 명동거리를.. 가보면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 상품을 사려고
난리..난리를 치는 모습을 보면서..
중국의 소무역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못하고...
중국을 그리워 하고있는 내모습을 보면서...
가끔은..아쉽고..그리고 허전하고 답답함을....느낀다..
나름 이유는 분명히 있다...
일본이 분명 중국보다는 여러면에서 쉽게 쉽게..
거래선 개척이나 아이템 발굴이 쉬운것이 분명하다...
또한..중국의 소무역은 어느정도 다양하게.. 활성화는 되어 있지만..
아직도 한국 소비자들은.. 중국 상품에 대한 불신이 상당하다...
다시말해..
일본상품처럼 중국 상품은 아직은..판매가 어렵다는 절대적 약점을..
외면 할수가 없다는 ...결정적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
중국상품의 한국내 인지도 문제가 너무나 현실적으로 벽이 높다고말 할수있다..
하면...
한국 상품이나 일본 상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방법을 생각 할수있지만...
그역시 만만치 않다...
우선 상품에 따리 조금씩..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화장품이나 한국 가공식품의 중국 세관통관및..
중국 내 유통망 접근이 그리 쉬운것이 아니라는것......
일본처럼 한국 상인들의 일본유통망이 형성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 유사한..유통업자를 만나는것도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일본이나 대만은 과연 처음 그나라를 개척할때 .그때는 .쉬웠었는가...
물론 그곳에는 오래전부터 한인들의 밀집 상가가 형성되어 있었고..
선배상인들의 거래형태를 모방하면..
그런대로 그곳 시장에 쉽게(?) 접근을 할수가 있었다...
또한 중요한 .한국.. 남대문 이나 국제시장등에 ...일본이나 대만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해주는 상권이 한국에는 폭넓게 형성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은 소무역상인을 상대해주는 기본 상권이..
우선 보기에는 일본보다 훨신 더많고 다양한 시장이 한국에 있는것 같지만..
막상 도매상권이나..중국 상품 밀집상권을 ...접근해보면..
그들과의 거래가 그리 만만치 않다는것을 누구나 쉽게 느낄 것이다...
또한 중국 시장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인...
일본이나 선진국 처럼 상품만을 보고 ..상인간.거래를 해주면 좋겟지만..
중국 상품은 기존 거래 선배상인들의 소개가 있어야....다시말해..
어느정도 인맥이 있어야 초보자는 거래선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초보자 경비세이브 문제인..
순수 보따리..시장이 너무나 열악 하다는것이다...
소무역에 밀리고 따이에 밀리고...
순수보따리가 설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다시말해.시장조사...
경비세이브도 만만치 않다는 절대적 약점이 존재 하고있는 것이다...
중국에 대한 소무역을 시작하려면..하나하나..
아주 밑바닥 부터 차근차근..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이루워 나가야 하는데...
우선은 귀찮고..겁나고...또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하고...
또..그걸 꼭 해야하나..그런생각이 드는것이 사실이다...
가끔은..
매주 일본을 다니면서 ..중국을 그리워하고..
중국 진출을 꿈꾸지만...
역시나 그건 그냥 당분간..꿈으로 남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다...
가끔은...한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