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kunsoo 2010. 8. 9. 07:04

 

일본 전철역  중 에서..

가장  혼잡한 곳이  동경 신쥬크 역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한다..

 

언제가  내가 만약  일본에서   소매장사를   한다면...

난  신쥬크역에서  조그마한  점포를  운영해보고  싶다고  사람들에게   항상  말할 정도였다..

 

그만큼  신쥬크는  항상 사람들도  들끌었고..

그많은 인파를 보면서  이곳에서  한류상품중  김이나 ..인삼제품  ..아니면  ..한국 화장품등

뭐라도 팔면  대박이  날거라고 항상 생각했다...

 

동경  에서   사람들로 북적이는 전철역은  그 밖에도  수없이..많이있다...

소무역 상들이 많이찻는..이케부로나 ..우에노..동경역...시부야 등 복잡한 곳이 많지만...

그중  10 개노선이  교차하는 신쥬크가   동경에서는  가장  혼잡한  역인것 같다...

 

그 신쥬크가  있는 동경을 이번에 잠시 다녀왔다..

신쥬크역에서..한인타운이  있는 신 오코보 까지는 항상    왠간하면  걸어다닌다...

 

전철역으로는 한정거장  이지만...

신쥬크에서    일본 최대  환락가인...가부키쵸 를  지나가며...

요즈음  젊은 세대들의   트랜드도..읽고..  거리도 구경하고..상점도 구경하고..

 

그러다보면   반가운 한글 간판들이 나타나기 시작 하는데..  그곳이  신오코보다...

예전에는   닛보리와 신오코보가   동경 한인 타운으로 양대산맥  이였는데...

 

지금의  닛보리는   한인 재래시장 하나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한인들은  대부분  이사해   동경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분산되어 .살고있고...

 

지금은  신오코보  가 유일하게 한인들이 모여사는   한인촌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밖에   미카와시나 그리고  카나가와등 동경  외곽지역에 조그마한   한인촌이  있지만..

 

한국 유학생이나...교민들..그리고  일본 동경을 상대하는  소무역 상  대부분은

일본 최대 번화가인  신쥬크 옆에있는 신오코보..한인타운으로   모여든다..

 

신오코보..동키호테를 중심으로..그리고..신오코보 역을 중심으로..한국 상점위주의..

동경을 오랫만에  이곳저곳  들려..보았다...

 

동경  특히 신오코보는 참  많이  변하고 있는것 같다.....

겉모습은  그렇게  큰  변화가 없는듯하지만...  상인의..눈으로본  ..

신 오코보는 참으로 많이  변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찻아볼수  있었다...

 

우선  대규모 한류상품을 판매하는  점포가 많아졋다는  것이고...

한국 점포들이 그래도 많아졋다는..것이다...

 

예전에 오사카  한상  위주의..상거래를  이제는 ..동경 자체적..으로 ..

움직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오사카의  의존도가 점점  낮아 지고있는..뭐 .그런 인상... 

 

그리고 한인상권에  대한 ..정보를 ..알수있는   방법이

예전보다는 활발하고  다양하게  ..오사카보다는  발전되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오사카와는 차별 되는  중요한것이     한상들이 밀집되어..있는 ..쯔르하시와   같은..

대규모  한인 상권은 ..동경은  아직도 형성되어  있지  않다 는 것이다 ..

 

특히  보따리나 소무역 상들의    업무를  볼수있는 주변  인프라는  ..

너무나  오사카와 비교해서...빈약하다....

 

우선 당장  소무역 상품을  동경에서  구매해도 ..항공으로  직접  운송하거나  포워더에게  ..

위임하는 경우를 제외 하고는 ..상품자체를  오사카 남항으로 ..(특히부피나 무게가 있는)

 

그리고 부산으로 배로 운송하는 방법을

아직도   할수밖에는(동경항이나 요코하마항은  소규모 화물 한국운송은 문제가 많다)  없다는점...

 

이유는 역시  운송료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마치 한국 에서 일본으로  상품을 운송하려면   부산으로가서  배로  운송하는  것과 같은  이유다..

 

또한.,.오사카는 시장조사를..

자전거나 도보로  할수있지만...동경은..전철이나 대중교통 을 철저히 이용 해야한다 는 것이다....

 

또한  상품 가격이  대부분   동경보다.. 오사카가  저렴하다...

일본은 일본특유의  유통  시스템으로 동경으로 얼마나 떨어졋느냐가  일본의 가격 저렴한 순서이다...

 

가령  동경보다는 오사카 가 ..가격이..저렴하고...

오사카보다는  후쿠오카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문제는 후쿠오카는 상품 구색이 다양하지..못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또한  소무역 상들의 ..가장 중요한 ...경비세이브가 ..힘들다는   것이다..

소무역이나 보따리 인프라가 아직은 시작 단계라는 이야기다...

 

자신의   경비로  시장조사를 ..해야 한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해서 처음  동경 소무역  진입단계에    오사카보다..많은  시간과 경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무역상들이  동경을  외면 할수없는 이유는..

우선  동경은  2500만명이라는  국제도시  라는것과(오사카는 주변도시포함 800만명)..

 

국제도시 답게  최신  유행 상품이  집결되어 있다는것...

오사카에서는 볼수없는  다양한 상품이  공존하고 있다는것...(특히 명품 종류)

 

무역이아닌 소무역   틈새상품이나  희귀 상품 ... 특히 메니아용 특수상품은

동경밖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점...

 

오사카에  너무많은  소무역 상인들의...집결은..

결국은  일본의수도인.. 특히 서울 사람은  동경으로   갈수밖에는  없다는 절박한  상황..이라는점..

 

아시아의   중심상권인   동경과 홍콩그리고  서울등  3대 도시의  상품비교등   세곳의 정보가  빈약한..

소무역 상인은..앞으로  점점더  경쟁력이 힘든  소무역을   할수밖에는 없다점...

 

아시아   빅3 상권인  동경  홍콩. 서울 중 어느곳이 더 중요하다  말할수 없을 정도로..

세곳은 반드시 소무역상들이   봐두어야할  중요 상권이라..말하고 싶다..

 

또한..부산과 오사카의   윈윈은..서울 소무역상들을  동경으로 집결하게 만드는 또하나의  원인이라는점..

그리고 저가항공(특히 김포-하네다)의 출범(10월경)은  동경을  진출하게 하는  힘이 될거라는점...

 

지금  저가항공인  부산에어에서  .부산 오사카... 부산  후쿠오카가  여름  최고 성수기  라도  20만원대.이고..

비수기면  10만원대 그리고 ,,부산  후쿠오카  쾌속선은 불과5 만원에 일본 왕복 선표도 등장하고 있다..

 

서울 소무상들이 가장  긴장하는 대목이다..

 

아무튼 ..이런저런  절박한  이유로..

많은   소무역 상인들이 ...동경을 조심스럽게  ..바라보고있다..

 

나역시...

이한여름에  . 동경을 찻은 이유가    뭔가 새로운  ...활로를 찻기 위해서...일것이다..

 

그러나..우선당장  

오사카의 코니텔이나 ...라이젠  호텔이  간절하게 생각날 정도로  숙소문제부터.. 난관이다...

 

동경..민박은 오히려 오사카 보다 ..가격은..저렴하지만..

학생들 ..관광위주의 숙소이지 소무역상들의   숙소는  아니라는   점이 문제이다...

 

하지만  어쩌 겠는가..어짜피 부딪처야할  문제라면...

하나하나  철저하게  부딪치면서  해결하자는  심정으로   동경을  찻아왔다

 

동경은 이제 한  10번 정도..들어왔나

그것도  지난 10년의 세월속에서... 그래서 인지  아직도  동경은  너무나   낫설다...

 

요코하마의 대규모 아울렛 매장,들..,그리고  내가즐겨찻는 .미나미오사와의   쑈핑몰..

하라쥬크나  오다이바..그리고 록본기의..젊은이들의...거리   ..

 

우에노..야메요코쵸 부터 시작하는  소무역상들의 ..시장조사  코스...

아키하바라를 지나  일본 최대의 ..명품거리 긴좌까지...바크로쵸의 도매거리등  ...

 

일본 최대의 패션거리  시부야..동경역을 비롯한  전철역을 중심으로  이루워진 각  상권들...

일본최대의 중심상권인 이케브로..쑈핑천국 신쥬크..

 

아사쿠사 시나가와..코템바 등  역시동경은  너무나  봐야할 상권이 광범위 하다..

신쥬크와 신오코보만 도   하루에  다 볼수가 없을 정도이다...

 

오사카  보다는  시장조사 범위가   차원이   다를 정도로  너무 넓다..

아직  동경은  시장조사  코스도  해결이  덜된 상태이다..

 

해서..일본을 상대로  순수보따리가  아닌..소무역을   한다면..

결코 ...동경을   무시하고는 ...앞으로는   점점더 어려울것   같다는..생각이다....

 

마치  한국의 서울을  제외하고...

부산만 을 상대하는  소무역을   한다면 .,.뭔가 ..부족한것  처럼...

 

이런저런..이유로..동경은  결코  외면 할수없는 도시인것 같다는  생각이다...

하지만..오사카에  오랫동안  길들여진   상태여서  모든것이  낫설다는 ..그것이..문제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