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요즈음...

hokunsoo 2007. 11. 1. 07:41

요즈음..

가끔  전화나  메일을  통해..

언제 일본에 가십니까..를 질문 하는..회원들이 많이 있다..

 

그 이야기중에는..

나와 함께 동행을 ..생각하고..

일본이나 중국 여행 일정을 ...묻는 경우가 많다..

 

사실  그런  전화나 메일을 접하면,,조금  당황 하는 것이 사실이다..

 

어�게 답변해야..하나..고민을 한다..

특히  초보자들과  함께 동행은 ..여러면  에서 부담이  된다

 

소무역이나 보따리의 .경험자분이라면...

정보도  교환하고...현실을 토론하기도 하고...한편  서로 의지 하기도 하고..

 

비록..파트너는  아니더라도...충분히  동행 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초보자는 다르다...

특히  할까 말까를 망설이는 분이나...

여행겸  겸사겸사 ..일본이나 중국을 다니시는 분은...

 

사실.... 

함께 시장조사를...다니는 것이 망설여진다....

궁굼사항이 ...너무많고 ..질문이....너무 많다,,,솔직히  귀찮고 부담스럽다..

 

단체 시장 조사 라면  ..설명을 ..단체 교육적인 ...차원에서 하기에..

오히려  펀한 것이 있지만..개인교습은 정말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이 있다...

 

함께 동행을   원하는 것을 거절하는 것에도..

사실  ..스트레스..이다..

잘못하면 건방지다는 인상을 줄수도 있고..

 

특히  조심 스러운 것운것은..

이런 저런  깊은 생각끝에  ..한세상이란 닉네임을 생각하고..

 

새로운  직업의 길을 걷고자  초보자의 입장에서  소무역의..길자잡이 역활을..

해줄것이라 생각 하고  내게  동행을..청한것인데...

 

그것을 알고 거절 하기란  참으로 고역 스럽다고...해야하나...

솔직히 도와주고는 싶지만.....내 업무도 바쁘고...함께 동행해서  ..

내가 해줄수 있는 것에  한계가 분명히 있다는 걸  내가 너무 잘알고있기에..

 

그분에게..

카페 차원에서 ..단체 시장조사시에...가시는 것이  초보자는 ..유리합니다..

 

혹시..제가 ..인솔을 하는 경우가 되면...그때..

저와  함께 동행 하시지요..라고 말하지만..

 

카페차원에 시장 조사 계획도 없다는 그분들에 하소연에..

난 또  할말이 없어진다...

 

그 와중에....정말  소무역이나 보따리를..원하는 분이라..생각되면..

개인면담을  청한다..  한   2-4시간  정도..

 

그리고는..

요즈음  소무역이나 보따리에 현실을  이야기..해주고..

그리고는..혼자 라도  우선   시작을...해보라고 신중히 권한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이 과정 에서...이런저런  이야기 중에..나와 함께 동행하는 것에..

합의를 하고..처음 생각과는 다르게..함께 일본이나 중국에  동행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은  소무역이나 보따리는 나홀로 사업이다..

 

자신이  기획하고  ..자신이 실행하고,,자신이 평가하고..

그리고는 문제점을  스스로  하나하나 극복해가는  철저한 나홀로 사업이다..

 

누구에 도움은  처음에는 다소 도움이 되겠지만....결국은 다시  혼자 해야한다..

아이템  거래선  자금 문제 ..언어문제등 ..그리고 세법 통관 유통  마켓팅,,모두.

혼자 해결 해야한다...

 

그러나..이론상.. 그렇다는 것이고...

누구든 완벽한 이해속에... 새로운 ..직업을..출발하는 사람은 없다란....

현실속에서....초보자는..

 

부딪치면서 하나하나에  장벽을 넘어가는 것이..이  바닥이다..

십년전에도 그랬고..백년전에도 그랬고..천년전에도.그랬다...

 

아마도 보따리 많큼  오랫  역사를 가진  직업이  또  있을 가 싶다..

 

인류에 역사와함께..동서고금  모든  사회에서는..

보따리는 삶에 기본적인 직업이였다 ..

 

그런..직업에  당위성이나...현실적인 문제점을   이해시키려고

노력을  하면서..혼자 해보라고  권하지만..

 

대부분에  회원들은 여러이유로  내 이야기를..답답해 하는 것이 현실이다

말하는 나도  답답하니,,듣는 당사자는 오죽이나 답답할까

 

문제는  그렇게  어렵게 동행한  초보자들이..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귀국 길에는 오히려 더  얼굴에 어둠이  깔리고..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서..

내가  지금  무슨짖을 하고 있는가....라는 ..회의에 젖는 것이..사실이다..

 

가끔은..

보따리가 직업인가  라는 질문에..

 

나자신도 ...

고개를 갸우뚱 한다는 사실을..그들에게

솔직히..말하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