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상의 소무역 이야기

일본 소무역(보따리) ..변화에 물결...

hokunsoo 2007. 10. 15. 07:10

이번에 오사카..

시장조사는  처음부터..

 

한국 상품을 일본에 어�게 팔까..라는..

주제로...시장조사를 기획  하였다..

 

처음에는 동경으로 들어 가려고 했지만..

경비와  ..많은  일본 동료 보따리들이 오사카에..몰려있기에

그들을 만나려고 겸사 겸사 오사카로  방향을  틀었던 것이 였다..

 

3박  4일간  사건도 많았고..

사람도 많이 만나보았고..시장도 많이 구경  하였고...

 

우선..

수많은 일본 여행중 처음으로  ..

소지품을..  분실하는 .사건을 격기도 했다..

 

상품을 숙소로 나르는 동안  정말  잠간 사이에

허리에 차고있던 쌕을..벗어놓았는 데..그만..누군가 집어가 버렸다..

 

수많은 정보가 적혀있는 수첩부터 각종  출입 카드..포인트 카드  중요메모..

그리고 약간 에 돈...그리고 ..중요소지품..몇가지 등.

 

다행히 여권은  따로 보관을 하였기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무엇 보다도 각종 정보와 전화번호.등에

수첩을 분실 한것이 마음에 상처로 남았다...

 

내가 이번에 본것은..

일본 소무역이나 보따리에 아주 작은 일부를 보았지만...

많은 변화를 느낄수가 있었다..

 

일본쪽  몇몇  카페장들과에  이야기중에서..

그리고  고참  몇분 에  순수 보따리..동지들에 이야기...

그리고 현지  거주 한국인들에 이야기등에서..

 

일본 현지 소무역에 변화를  감지하였고

실제 시장에서 그들에 행동에 변화를 실감했다.

 

대충  내가 느낀 것은....

그동안 몇년간  수많은  소무역  카페와 각 종 단체에  일본 연수팀들에..

많은  .소무역  지망생을 배출한 덕분에...

 

그에 상응하는 ..

부작용이  현실로 닥아오는 것에 대한..

 

기존 상인들의  철저한  카페출신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특히..그들  때문에 .불이익을 보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철저히  침묵하는 기존 상인들에..

거래선과아이템은  ..거의  신규인력과에 단절을 심각한 수준으로 보았고..

 

많은 신규인력에 

부분별한  상품   한국행은  남대문이나 동대문에 가격질서문란..

세관과에 거의 신경질 적인  대립...

 

그것이 서로 네탓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얼굴조차 부딪치는 것을 싫어할  정도였다..

 

사필귀정(事必歸正) 이라는  생각이다..

누구에 잘못을 탓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를 탓하고 싶지만..

뭔가 가슴속에 앙금은 분명히 남아 있는 것  같았다...

 

많은 전문  보따리들이 ..

이세계를  떠났고..일부는 .떠나려 생각중이다..

 

이제는..

시장조사  라는 것에대한...생각이  ..좀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해야 할것이라는 생각이다...

 

초보자의 막연한  ..해외시장에 대한..환상은  ...

어떤식으로든..초반부터..깨부시는 것이...자신을  구하는 길이라는 ..것...

 

자신에 무분별한  행동 ..특히 ...

상품판매를  ...철저히 교육을 받고 시작해서...

 

재고상품에  대한  두려움으로  투매형식에...역마진  판매는..

수많은  이직업  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에게  ..치명타를  ..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스스로..할수있게 만들어야  한다..

 

시장구경인가 ...시장조사인가는...구별 따위는..

별 의미는 없는것  같다...

 

문제는 시장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것인가에 대한...방법론이다...

그들에게  생각을 심어주거나 ..생각을 만드는 동기를 부여해주는 문제인것 같다...

 

지금  일본 에서 불고 있는

기존 상인..들에  ..처절한  퇴출에 대한 문제는...

누구도..원망을.. 할수가 없고..자신이 감당하기에는 억울 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이역시  자본주의에 철저한 시장 원리라 생각하면

그리 억울해 할것도 서러워 할것도 없는 것  같다..

 

분명,,

지금..일본에   불고있는  소무역이나 보따리에  차거운 칼바람은..

 

지금 중국에 불고있는  소무역에도 마찬가지 현상이..일어날것이고..

지금 시작하고 있는 인도나 인도네시아 소무역이나..

앞으로 미국이나 유럽에 소무역에도 분명  영향이...미칠것이다..

 

어찌보면..

지금에 현상이...분명 소무역  전반에는  전화위복이 될것이란 생각이다..

 

세관에 눈을 피하면서..

무관세 통관을 위주로 하던 일세대  보따리나...

 

관세가 없고 부가세만  내는.. 품목위주로..전자제품 이나 오락기 ..옷위주로

인보이스..위주에  ...인기 일본상품  ..소무역에  기본을.두고있는..

 

공급수요  기본..법칙을 철저히 외면하면서...

가격파괴를 넘어  역마진 발생에 위기를 초래한...

한국 유통에 개념조차 없는..얼치기...3세대  소무역이나..

 

지금에 일본에 불고있는..

기존  보따리들의  매서운 칼바람 의  정화 바람은...

 

분명  새로운 모델의 .. 새로운  소무역의 ..모델을 만들어서..

보다 진보된..신세대 소무역이  탄생 될것이다...

 

문제는 그와중에..

우리는 무엇을  어�게 ...그매서운.칼바람에...대항 하면서.

위기를극복할 것인가에 문제이다..

 

아마도

앞으로  몇번더    오사카나   동경을 ...자세히..그리고.

좀더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보고  듣는 다면...

 

그래도

속시원한  대답은 아닐지라도...

어떤 방향의  실마리는 찻을수 있었으면....하는 것이...

지금에  바라는   최소한의..가느다란  희망이다..

 

뭐든 변한다..

소무역이든  ..보따리든..유통이든...

 

변화에 고통이 있어야..

발전이 있는것에  .반론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변화에 고통에 침묵하거나..

변화를 자신이아니고..누군가. 헤처나가는 사람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는

얌체족..동료 에대한  ..분노는 정말  참기..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마도

고수들은  침묵을 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