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한낮은 더위와에 전쟁...
처서 가 지났건만 아직도
한낮에는 잠시만 몸을 움직여도..온몸이 땀으로 ..
목욕을 한다..
다행히..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잇지만...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땀을 흘려가며.....일다운 일을 요즈음 ..강행 하고 있다...
너무더워 백화점이나 은행에 들어가 ...잠시잠간.씩 ... 시원한 바람을 ..
씌우는 것도..솔직히 눈치가 보여서..
옷이 땀에.. 절어서 얼룩이져...보기도 흉하지만...
에어컨 시원함에 그만 일하기 싫은 생각이 들것 같아...
가능 하면 하루 일과를 깡..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녁에 집에들어가
목욕을 한후에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맥주 한잔..할 생각 이면
그런대로 이정도에 무더위는 참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 두가지 일에 매달려있다...
하나는 추석을 맞이해서 선물용 셋트를 ..
좀 색다른 것을 만들어서 루트..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
주로 일본 상품을 3-5만원대로 팬비..선물셋트로..
화장품. 중소 회사.. 고급. 피부 맛사지 샵..등 ..
그리고 각 화장품 대리점등에 추석 선물용품(점주용)을 판매하는 일이다..
아직은 .정확히..판매보다는 시장조사 차원이다...
추석때.. 한국 상품 셋트는 넘처난다 하지만 ...일본 잡화 셋트나.
고급.. 2인용 아주예쁜 그릇셋트......일본 .조리기구.. 셋트는 ..아직 조금은 생소하다..
해서 생각 해낸것이 일본상품 선물셋트이다..
하지만..역시나 ...사전검사가 아닌..품목에는 한계가 있다....
영업이란 하면 할수록 어려운건 사실인것 같다...
순간 순간 포기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오랫만에 새로운 상품을 팔아본다는 쾌감에 ..
이 뜨거운 여름에 아무생각 없이...미친놈처럼 거리를 쏘다니고 있다...
또..하나는
요즈음 많은 소무역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일본...유아용품
특히 기져기와 물수건(유아티슈)이 불티난다...
문제는 물수건 부분이 결국은 많은 사람들이 가슴졸이며..염려하던...
화장품으로 분류되 통관이 어렵다..
유아용품이 계속해서 하나하나..사전검사품목.으로 변경되어가고 있다..
유아용 목욕용품도 검사품목으로 갈것 같다
보행기구 ..젖병..파우더 유아 입용제 기져기 물수건..유아식..이유식..아기의류..
정말 유아용품은.. 종류도 많다..
그런데 이제는 대부분이 사전 검사품목이다
해서 화장품으로 분류 된것 만으로 승부를 한번 걸고 싶어...
시장조사 그리고 사전 승인 검사를 조사하러 다니고 있다...
특히 화장품 전문점에서..판매 가능 한 품목 위주로...
한때는
장사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 그냥..
인솔이나 하면서..아니면 강연등이나 하면서..아니면..수집상이나..하면서..
펀히 살것을 생각 한적도 있었지만....
아니 솔직히.부분 부분..시도한적도 많이 있었지만.....
그러나...역시 장사꾼은 물건을 판매해야..한다
조금 힘들지만 오더 발생시 느끼는 쾌감은...
행복 그자체...이다..
오래전에...정말 힘이 부치지만..
일본을 소주를 짊어지고 김을 짊어지고..그리고 한손에는 한국 화장품 홍삼 팩을 들고...
오사카를 그 추운 겨울에 장갑을 ..끼는 것도.. 건방지다고 거래처에서
생각 할것 같아 끼지못하고 ..손을 호호 불어가면..
여름에는 한낮 오사카.. 더위가 장난이..아니라 ..온몸을 땀으로.
목욕을 하면서 오사카를 거리거리를 헤메던일...
그많은 짐들을 들고 오사카를 거래처 개척 할때가..그때는 그것이 참 싫었는 데..
지금은..그시절이 너무나 행복 했다는 것을 알것 같다..
하지만..그 당시에는..하는 일이..너무..힘들어...
카페를차릴까...여행사를 한번 해볼까를.. 수집상을 할까..수없이 갈등하면서...
다시는 오사카를 오지않을 거야를 외치면서.. 그러나...
그렇게 힘들게 거래선을 개척하고..
오밤중에 코니텔에서 동지들과 ...오뎅을 끓여서 ..한국 소주 한잔 하면서..
딩굴고 자고 ..하던 그시절이 ...너무나 그리운건..
그때는 너무 순수 했고..그리고 너무 맘에맞는.. 동지들이..옆에.. 있었다는 것이다..
여정 질넷..황짱 ..예스맨. 그리고 나중에 어슬렁..몽당..여울목....지금은 모두 무엇을 하는 지...
그때..그 동지들 .,, .가슴 져미는 .옛..동지들은 ..다시는 만날수 없겠지....
이유는 내가 조금은 이바닥에서...얼굴이..알려졌고....
순수성도 없어지고...무엇 보다도 그분들은 모두 독립을 하였고...그분들은..
모두다 한결같이 내가 변했다고 한다..난..하나도 안 변한것 같은데...
요즈음
뜨거운 태양을 정면으로....바라보면서..
소위..말하는.... 영업이라는 것을 ..빡시게...하면서....
등에 땀이 너무 흘러 ..
팬티가 너무 젖어 ..걸어다니기가 힘들 정도로...힘들게 일을 하지만..
너무나 마음은 편하고 좋다..
카타르 시스를 ...느낀 다고나 ..할까...
그리고...솔직히 수입도 문제가 있고
중국 과 일본을 동시에 다닌다고..바쁘기만 하고..수입은 점점 줄어들고...
면세를 도와주고..일부 남대문 상품을 판매한다..해도..
수입은 ..계속해서...감소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사실 지금 하고 있는 ..인솔이나 강연등이..
그건..장사꾼인..내가.. 할 도리가 아닌것 같다..내 스타일도 아니고...
신상품 개발하고..
얼굴 마주보며...새로운 거래처 개척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그것이 내가 할일이다.
그걸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고있다...난..그런걸 아주..좋아 한다는 것을...
10월부터는 다시 일본을.. 처음 부터 ..바닥부터..시작 하려고 한다..
다시초보라 ..생각하고..그리고..재 충전을 위하여...
단지 오사카 인가..동경 인가 ..그것만.. 결정 하면 된다...
모두다 ..보따리는 어렵다고 한다..
오기가 난다..솔직히..오기가... 뭐가 그렇게 어렵단 말인가...정말 지금은 어려운가..
내자신을 시험 하기도 하고..재충전을 위해서...바닥부터 ..시작하려한다..
2-3개월...정도 먼저 일본을..그리고 중국 을..바닥부터...
아마도 내가.. 나이가 있기에
뭔가 다시 처음 부터는 ....이번에..이것이 마지막이 아닐까...
처음에는..중국 에서 소무역을 본격적으로..해볼까.. 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일본..보따리 부터 시작 하려는 것은...
과거를 고집하는 내고집이라고 해도..
난..할말이 없다..
생생에 인솔이나 ..모임.. 강연등은 ..시간이 허락 하는 ..대로..가끔씩은..
진행 하려고 하지만...
우선은 모든 촛점을 바닥..장사에 맞춰 보려고 노력은 해보고 싶다..
자식들 다 키워놓고..부양가족도 없는 ..마당에..
뭐하러..그런 고생을...하지만..
장사꾼에 자존심...뭐..그런거..
그리고 ..솔직히....돈도...더 많이.. 벌고싶고...
난 누가 뭐래도 ..인솔자나..강사가 아니고..장사꾼.이다..그걸 부끄러워 한적은 한번도 없다.
그게 내 자존심 이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