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짖..그리고...진실..
비행기나 ...배에서... 내리면..
대부분에 동지들은(소무역 이나 보따리)...긴장을 하기 시작 한다..
세관과에 통관문제로..
오늘은 어떻게 ..무사히..빠져나갈 것인가..
동경에서 오사카에서 후쿠오카에서...몇일을 ..
허둥대며 상품을 구매하고..영수증을 챙기고...
마지막날...
상품을 모두 한곳으로 모아모아..차례로 번호를 매겨가며...
영수증을 보면서 서류를 작성한다..
소위 말하는 체킹 리스트이다..
순간
어덯게 적어야하는 가..
가격을 조금 이라도 싸게 적으로 결과적으로
세금이 적게나온다..하지만..
세관이 적당히 넘어갈것인가...
청도에서... 이우에서 ....심양에서..
먹고싶은 빠이주도 싫컨 ..먹지못하고..
발밧사지...한번 제대로 받아보지못하고..
중국에 도매시장이 워낙 새벽부터 문을 여는 바람에...
눈을 부벼가며 이른 아침부터 발바닥이 아프도록..
뛰어다니며...한점이라도 새로운 상품을 구매하고..
모아모아 한보따리 짊어지고..
세관을 통과 할때는..
오늘은 무슨 거짖말을 해서 무사히 세관을 통관 하는 가...
무슨 큰죄라도 진것인양..
가슴을 조아리며 세관을 통과하는 나 자신이나 동지들에..
모습을 보면서 과연 이것이 최선인가 회의에 젖곤 한다..
누구는.
보란듯이..인보이스 그리고 체킹리스트(영수증)..내밀고..
세관에게...세금이 얼마입니까...하면서..
정정 당당하게 통관을 하고싶지 않은 동지들이 어디에 있겠는 가...
하지만
세금 20% 그것이 마진인데....그것을 주고나면....
난 ...무엇으로 먹고 살것인가....
마진이 비교적 많은 중국도...
많은 량에 상품을 들고 재고 부담 않고... 장사를 할수 없는
상황이기에.... 이것 조금 ...저것 조금..그렇게 모아..모아..
가지고 온것..
세금 모두 내고 나면..무슨 이유로 ..이짖을 해야하는 가...
누구는..
보란듯이 대량으로 컨테이너에 물건 싣고..관세사동원해서..물류정리하고..
도매상 찿아다니며.. 거상들과 협상하며...
안팔리면 창고에두고..홈쇼핑두두리고.. 인테넷 쑈핑몰 MD 들과
줄다리기 하면서 흥정을 하고싶지 않은 장사꾼이 어디 있겠는 가...
하지만.
현실이..현재상황이..
대량으로 상품을 구매할수가 없기에..
소량 다품목 을 이것저것 챙기고...
돈많은 큰손들과에 싸움은 역시 단가 싸움인데.
한푼이라도 절약해서 가격으로 경쟁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 이곳 아닌가..
조그마한 마진을 챙기기 위해..
세관과에 끝없는 거짖말에 싸움을 ..해야하는..
자신이 ..너무나 처량해서 ..그냥..주저 앉고 ..싶을때가 어디 한두번인가...
하지만..
과거에..자신에 ..무능력으로..경영에 실패해서
부도를 맞거나 사업을 접고..이제다시 ..재기에 몸부림을..치고있는
동지들에..등을 두두려주기에는....그것도 위선이라 ..가끔은 생각 하곤 한다..
그냥..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면서..
아무말 하지말고..눈으로만...마음을 ..통하는 것이...
그것이 최선이라는 것도 사실,,마음에 들지 않는 다...
하지만 어쪄겠는 가...
그래..
보다멀리 ...미래를 보자..
먼훗날 내가 성공을 하든 못하든..
내 자식이나 ...내주변 친지들이 그래도..
그사람은..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인정해주면,,
그것으로 그만 아닌가...
가끔은..
거짖이 무엇이고 ...진실이 무엇인지...
혼돈에...세상에 살고 있는 느낌이다...
모든것이다..
내잘못이고..내탓이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조금은 억을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지금에 이생활은 ..누가 뭐래도 내가
좋아서 선택한 길이라는 것이다...
내가 좋아 하기에....
누가 뭐라 하겠는 가.....내가 좋다고 하는데....